삼성전자서비스 폐업사태에 대한

금속노조 입장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3월 10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삼성본관, 서울 강남역 8번출구

□ 참석 : 금속노조, 삼성바로잡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

□ 기자회견 취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부산 광명해운대센터가 2월 27일, 충남 아산센터와 이천센터가 2월 28일 폐업공고를 했다. 이에 따르면 광명해운대센터는 3월 8일, 아산센터와 이천센터는 3월31일 폐업이 된다. 이에 따라 세 개 센터에 속한 90여명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모른다.

가장 먼저 폐업공고를 한 부산 광명해운대센터 조합원들은 3월 8일 폐업함에 따라 3월 10일부터 길거리로 내앉게 되었다.

금속노조는 삼성자본이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서비스 해운대, 아산, 이천센터의 폐업사태를 배후조정했다고 판단한다. 다시 말해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삼성원청이 배후조정한 명백한 위장폐업이라는 것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탄압에 대한 삼성원청 규탄과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4년 3월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