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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항소심재판 시작 관련 한상균위원장 석방촉구 공동기자회견

작성일 2016.10.1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928

취 재 요 청

일시

20161012()

문의 : 대변인 남정수 010-6878-306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한상균 위원장 항소심 재판을 시작하며

 

민주노총 /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 백남기 투쟁본부 공동기자회견

우리 모두가 백남기고 한상균이다

한상균을 석방하라

일시 : 20161013() 1330/ 장소 : 서초동 법원 삼거리

기자회견 후 14:30부터 항소심 재판 방청(서관 302)


1심 선고는 권력의 눈치를 본 정치판결. 항소심에서 오심과 오판 바로 잡아야

- 백남기 물대포 살수만 위법하고 나머진 모두 적법한 공무집행이라는 기묘한 판결

- 반면, 단 한사람만 위법행위를 해도 집회 참가자 모두가 공모공동정범이 되는 법 현실

- 한상균위원장 후보시절 공약, 구호 하나하나를 유죄의 증거자료로 삼은 기획된 정치판결

- 무분별한 집회금지 통고와 차벽, 물 대포는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국가 폭력

 

박근혜정권의 노동혐오, 노동권 부정, 불법 노동개악은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는 것

쉬운 해고, 평생비정규직, 불법 행정지침으로 노동법을 위배해 진행되는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은 사회적으로 정당하고 법률적으로 무죄다. 박근혜정부가 불법이다.

 

백남기 농민 살인 등 국가폭력을 앞세운 탄압은 총체적 민주주의 죽이기

백남기 농민을 죽인 정권이 한상균 위원장을 가두어 놓은 이유는 민중의 분노와 저항에 대한 정치탄압이고 민주주의 죽이기다. 법은 권력의 입이 아니라 정의와 양심의 기록이어야 한다.

 

<진행>

1. 한상균 위원장 석방촉구 / 백남기 농민 살인정권 규탄 대표자 발언

- 민주노총 :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 전국농민회총연맹 : 김영호 의장

- 가톨릭농민회 : 정현찬 의장

- 빈민해방실천연대 : 김영표 의장

-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

-  4.16 가족 협의회 : 유경근 집행위원장


2. 기자회견문 낭독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김순애 회장

 

취지

 

한상균 위원장은 작년 민주노총 총파업과 민중총궐기 등으로 지난 741심 재판에서 징역 5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87년 이후 집회 주최자에게 내려진 최고형량이고 박근혜정권에서 퇴행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현 주소를 확인시켜 준 정치판결이었습니다.

 

1심 판결이 권력의 눈치를 본 판결이란 것은 판결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중총궐기 당시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물 대포 직사살수가 의도적이든 조작실수든 위법하나 그 외 나머지 모든 물 대포 살수는 적법하다는 기묘한 판결이 대표적입니다.

1114일 쏟아 부은 202톤의 물대포 가운데 적법한 물 대포는 몇 톤이고 위법한 물 대포는 몇 톤이라는 구분이 가능하기나 한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박근혜정권의 일관된 반노동, 노동혐오 정책과 발언, 행정지침으로 노동개악을 강행하는 법 위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한상균 위원장의 후보공약은 물론 발언과 구호 하나하나를 유죄의 증거와 혐의로 인정하는 어처구니없는 정치탄압 판결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물론, 백남기투쟁본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한상균 위원장 항소심에서 권력으로 부터 독립된 사법부의 정의와 양심에 기초해 1심의 오심과 오판을 명백히 바로잡을 것을 요구합니다.

 

102여명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해 항소심재판에 임하고 있으며, 헌법상 국민의 권리로 규정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억압하는 집회금지통보 남발, 차벽설치, 무자비한 물 대포 사용 등 국가폭력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총파업과 민중총궐기의 정당성을 밝힐 것입니다.

 

작년 민중총궐기를 이유로 노동자 한상균은 갇혀있고, 백남기 농민은 경찰폭력에 의해 돌아가셨습니다. 백남기와 한상균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20161112일 민중총궐기는 백남기를 죽인 정권, 한상균을 가둔 정권을 심판하는 민중의 대행진이 될 것입니다.

 

 

201610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민중총궐기투쟁본부 /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 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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