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취 재 요 청 | ||
일시 | 2018년 5월 31일 (목) | 문의 | 대변인 남정수 010-6878-3064 |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구!
민주노총 청와대 앞 농성 투쟁 돌입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6월 1일(금) 오전 10시
▶ 장소 : 청와대 앞 분수대
1.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삭감법’ 국회통과에 따른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5월 30일 개최해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위한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습니다. 오늘자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최저임금 삭감법에 대해 반대가 46.5%로 찬성 39.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개악법안 통과를 주도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9% 하락했습니다. 국회는 물론 범 정부차원에서 개악 최저임금법이 저임금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궤변선전을 하고 있는 와중이고 또 복잡한 개악 법안을 국민들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조건에서도 반대가 높게 나온 것은 이 법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이제 남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판단과 결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와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국회에서 폭거를 자행했다고 믿는 국민은 없습니다. 최저임금은 양극화·불평등을 해소하는 문제이고 매월 들어오는 내 임금의 문제입니다. 반대와 저항이 있더라도 재벌대기업 자본의 편에 서서 개악법안을 밀고 가면 조용해질 것으로 안일하게 판단한다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밑동을 허무는 비수가 될 것입니다.
3. 민주노총은 오늘 청와대 농성에 돌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저임금 삭감법을 폐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침묵으로 국회통과를 사실상 묵인해온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입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면담을 요구합니다.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구! 청와대 앞 농성투쟁 돌입 기자회견>
1. 농성투쟁 돌입 선포 요구 및 취지 발언 : 김명환 위원장
2.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더불어 민주당 및 문재인 정부 규탄발언
- 산별조직 대표자
3. 기자회견문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