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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김진숙 지도위원 복직을 환영하며

작성일 2022.02.2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66

[논평] 김진숙 지도위원 복직을 환영하며

 

 

[225일 단 하루로 37년의 세월을 모두 담을 순 없지만... 작업복에 핀 소금꽃이 모든 노동자의 웃음으로 번지며 새로운 희망으로 퍼지길 소망합니다. 김진숙 동지의 복직을 민주노총 전 조합원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꿈에도 선한 사랑하는 조선소. 해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부당한 탄압이었음에도 이를 바로 잡고 다시 조선소 정문을 넘는데 걸린 37년 세월.

 

 

민주노총은 2022223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오늘의 승리는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최강서, 김금식 열사와 맞이하는 승리이며 37년 함께 한 모든 노동자 그리고 희망버스와 희망뚜벅이로 함께 연대한 모든 민중의 승리로 기억할 것입니다.

 

 

225일 하루의 출근과 퇴근, 퇴직이지만 동지가 보여준 투쟁의 역사이고 민주노조 운동의 발자취인 그날을 모든 노동자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나아가 동지의 복직투쟁 승리를 시작으로 아직도 그리운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든 해고노동자 복직의 출발이길 기원합니다.

 

 

37년 흐트러짐 없이 오롯이 투쟁의 한길, 연대의 한길을 걸어오신 동지. 이제 투쟁으로 쇠한 심신에 찾아온 병마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22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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