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0년 03월 30일(월)

송보석 대변인

김성란 대협실장 010-4594-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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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자회견>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관련

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1. 코로나 사태가 일만 만파로 확대되고 있음. 전 인류가 면역력이 없는 높은 치명률과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생산, 유통, 소비 전방위에 걸친 경제 시스템을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뜨렸으며, 세계 곳곳에서 대공황을 방불케 하는 생산 중단, 유통 마비, 극심한 소비위축, 그리고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을 낳고 있음.

2. 이러한 상황은 온 국민이 합심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과제와 함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공장에서 내몰리고 있는 노동자,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민,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음.

3.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 재벌 대기업집단은 법인세 인하, 쉬운 해고 등 그간 국민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한 개악들을 다시 관철하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음.

4.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3월 27일 1차 간담회를 갖고 닥쳐올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의 입장을 수립함은 물론 이후 공동대응 하기로 했음. 31일(화) 13시에 동의하는 많은 시민사회종교단체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기로 함.

5.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 바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