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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89호> 금속산별노조 올해 11월 뜬다

작성일 2000.01.28 작성자 노동과세계 조회수 4683
금속산별노조 올해 11월 뜬다


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최종확정…10월 일제히 규약개정




금속산업노조들은 올해 안에 산업별 노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은 1월22일 경주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올해 금속산별노조 창립대회를 갖기로 했다. 재적대의원 5백52명중 4백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열띤 토론을 거듭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별노조 건설방안과 관련해 '10월 소속노조 조직형태 변경-11월 산별노조 창립안'(1안)과 '10월 금속산별노조를 건설하되 산별노조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안'(2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 투표자 3백48명 중 1백76명(50.6%)의 지지를 얻은 1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산별노조 건설방침에 따르면 연맹소속 전 노조는 올해 10월 조직형태변경을 위한 규약개정을 일제히 실시하게 된다. 단 창립대의원대회의 대의원 구성 방안은 산별노조 준비위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산별노조 준비위와 관련해서는 이날 대회를 기점으로 구성해 산별노조 건설사업을 총괄키로 했으며 준비위원장은 문성현 연맹위원장이 맡도록 했다. 산별노조 준비위의 최고의결기구로는 중앙은 대의원대회, 지역본부 준비위는 대표자회의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준비위원장 휘하에 △규약안 수립소위 △예산안 수립소위 △지부·현장위원 조직소위 △현장위원 교육·훈련계획 수립소위 △2001년 투쟁·사업계획 수립 소위 등 5개 분과소위를 두기로 했다. 이밖에 조합원 1인당 5천원의 산별기금을 걷기로 했다.


이재철 leecc@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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