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삼성비자금 특검수사 촉구와 무노조경영 폐기투쟁 계획 발표

1. 일시 : 2007년 11월 16일(금)오후 2시

2. 장소 : 삼성본사 앞(태평로)

3. 취지
- 삼성비자금 폭로를 통해 권력 핵심부는 물론 전 사회를 대상으로 한 삼성의 부정부패 행위가 만천하에 드나나고 있는 바, 우리는 삼성의 부패비리를 사회악 척결의 문제로 인식합니다. 더욱이 삼성은 무노조경영을 고수해 온 악덕자본으로서 삼성재벌의 개혁은 노동자에게 더욱 밀접한 이해를 가집니다.

- 참여연대와 민변의 삼성 고발이 이뤄졌고 수사를 촉구하는 각계 시민사회운동단체들의 요구가 있음에도 검찰을 비롯한 정부는 뚜렷한 수사의지를 보이지 않고 축소수사를 위한 핑계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는 검찰과 정부가 광범위하게 삼성의 부패고리에 엮여있다는 반증으로 인식하고 우리는 특검을 통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삼성 관련한 대책팀을 구성하여 이건희 회장 구속 및 무노조경영 철폐를 위한 전국적 투쟁을 벌여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를 알리고 구체적 투쟁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기자회견 후 같은 장소(태평로 삼성본사)에서 삼성규탄 및 수사촉구를 위한 집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기자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 11.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