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조선직총 위원장의 양대노총 평양 초청에 따른 남측노동자대표단 방북

1.일시:2006년 7월 18일(화) ～ 21일(금) 3박4일

2.장소:평양

3.참가자 : 양노총 총 34명 (민주노총 17명, 한국노총 17명)

4.취지

-지난 3월 14일 개성에서 개최한 남북노동자대표자 회의에서 조선직업총동맹의 염순길 위원장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빠른시일 안에 평양에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방북은 그 약속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방북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미사일 정국으로 인한 북미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남북장관급회담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남북관계도 원활하지 못한 현 상황에서 남북의 노동자 대표자들이 모여 한반도 자주통일과 평화실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만들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6.15공동선언이 제시한 ‘우리민족끼리’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남과 북의 노동자가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가기 위한 사업에 관한 논의가 포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남북노동자의 교류와 연대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후 남북노동자간의 산업별, 지역별 자주교류 확대를 본격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