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지사항

190920_위원장.png

가장 낮은 곳의 노동자에게 가장 높은 승리를!

69차 임시대의원대회 사수 민주노총 위원장 호소문

여름 내내 노숙농성을 벌인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당차게 단결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언제 다치고 끌려나갈지 모르는 옆자리 동료를 한 번 돌아보고 안 오는 잠을 청합니다. 농성이 길어지며 서로 눈만 마주쳐도 눈물바다가 돼버리지만, 동지들이 외치는 ‘우리가 옳다’는 외침에 ‘우리는 이긴다’로 답하며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공사는 십수 년 저지른 불법에 사과는커녕 돈과 시간을 걸고 재판을 벌이려 하고, 농성장 출입을 막고, 전기를 끊고 우리 동지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은 이제 우리사회 노동권의 마지노선이자, 문재인 정권의 반노동자성을 확인하는 기준입니다.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 여러분. 여성‧비정규직‧장애인‧저임금 노동자가 공권력과 구사대에 둘러싸여 고립된 채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감당 못 할 불의와 폭력에 맞서 몸을 내던져 저항하던 군사독재 시절 빛바랜 필름이 현실로 재현되는 꼴을 두고 볼 수 있습니까. 이제 우리가 답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민주노총 대의원이 있어야 할 장소가 어디겠습니까.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 여러분. 톨게이트 노동자의 너무나도 정당한 직접고용 요구와 투쟁에 불법을 저지른 것은 문재인 정부와 도로공사입니다. 우리 대의원들이 선봉에서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은 민주노총 전 조직의 투쟁임을 선언합시다. 민주노총은 직접고용 쟁취,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하겠습니다.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 여러분. 23일 김천에서 열릴 임시대의원대회로 빠짐없이 달려와 주십시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우리 노동자가 가장 높은 투쟁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민주노총 대의원의 결기를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List of Articles
번호     섬네일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 (11월 9일) file 2019-10-16 327
공지 민주노총 소개영상, 소개책자 발행 file 2019-09-01 1503
2223 "끝내자 불법파견 없애자 자회사" 비정규직 철폐! 직접고용 쟁취! 불법파견 방조하는 문재인정부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9월 27일) file 2019-09-25 785
2222 하반기 투쟁승리를 위한 강사단 워크샵 (10월 2일) file 2019-09-24 552
2221 [토론회] 공공부문 민간위탁 비리근절 해법과 직영화 방안 file 2019-09-22 354
2220 [채용공고][강원]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는 노동운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함께할 동지를 모집합니다. file 2019-09-20 311
» [69차 임시대의원대회 사수 민주노총 위원장 호소문] 가장 낮은 곳의 노동자에게 가장 높은 승리를! file 2019-09-20 429
2218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9월 21일) file 2019-09-19 475
2217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 민주노총도 함께합니다 file 2019-09-18 293
2216 영남대의료원 투쟁 승리! 영남권 노동자대회 (10월 8일) file 2019-09-18 315
2215 [공고] 민주노총 69차 임시대의원대회 (9월 23일) file 2019-09-17 709
2214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9월 18, 21일) file 2019-09-16 709
2213 [부고] 민주노총 전 통일국장 김영제 모친상 2019-09-14 330
2212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민주노총 문화제 "우리는 이긴다" (9월 15일) file 2019-09-14 581
2211 톨게이트 직접고용 쟁취! 추석연휴 투쟁일정 file 2019-09-12 452
2210 톨게이트 투쟁승리 손글씨 릴레이 file 2019-09-11 454
2209 민주노총 1기 재벌개혁 강사단 학교 (9월 24~25일) file 2019-09-09 35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