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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G20 정상회담 맞선 국제 노조연대

작성일 2009.09.1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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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G20 정상회담 맞선 국제 노조연대

23-24일 미국 피츠버그서 ‘G20 노조지도자 회의’ 열려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보장 촉구 ‘피츠버그 선언’ 채택 예정


1. 민주노총은 오는 9월23일과 24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세계 경제금융위기에 대한 G20 노동조합 지도자 회의’에 참석을 위한 참가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G20 노조지도자회의는 G20 정상회담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G20 국가의 각급 노동조합이 참석합니다. G20 노조지도자회의에서는 이번 G20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과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이른바 ‘피츠버그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선언문 초안 별첨).

2. 이번 노조지도자회의는 각 국가별로 나타나고 있는 세계 경제-금융위기의 최근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노동조합의 공동대응 방안을 토론하고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노조지도자회의는 지난 4월 런던 G20 정상회의 이후 노동조합의 요구에 관한 각국 정부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유키오 하토야마 일본총리,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미정) 등 G20 각국 정상 및 OECD, ILO, WTO, IMF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을 면담하여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정부가 내년 4월께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4차 G20 회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민주노총은 이번 노조지도자회의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국제 노동조합들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3. 민주노총은 회의에 앞선 22일에는 25개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단체가 망라돼 있는 ‘풀뿌리 국제정의 연대(Grassroots Global Justice Alliance)’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G20 노조지도자회의에 참석한 각국 노총 대표자와의 양자간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풀뿌리 국제정의 연대(Grassroots Global Justice Alliance)’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 맞춰 ‘G20에 대한 민중의 목소리’ ‘G20 정책에 관한 민중법정’ 등의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어 회의 다음날인 25일에는 미국의 양대노총인 미국노총(AFL-CIO)과 승리혁신동맹(Change To Win Federation) 지도부 면담 및 간담회를 갖습니다. 민주노총 참가단(신승철 사무총장, 류미경 국제부장)은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참가단 주요 활동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9월 22일(화)
- Grassroots Global Justice Alliance 간담회
- G20 각국 노동조합 대표와의 양자간 간담회

○ 9월 23일(수)
- G20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세계 경제위기와 노동조합에 대응에 관한 최근 상황 토론 및 G20 정상회의 대응 준비)
- OECD Angel Gurría 사무총장 면담
- 앨 고어(미국 전 부통령, 현 기후보호연합 의장) 주최 대중 행사 참석

○ 9월 24일(목)
- G20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
- ILO 후안 소마비아 사무총장 면담
-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 면담
-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 총재 면담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면담
- 유키오 하토야마 일본 총리 면담
- 케빈 러드 호주 대통령 면담

○ 9월 25일(금)
-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면담
- 미국노총 신임지도부 및 승리혁신동맹 간담회(워싱턴)


[별첨] G20 정상회의에 대한 G20 노조지도자회의 피츠버그 선언

** 문의 : 민주노총 류미경 국제부장(02-267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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