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진중공업 한국/필리핀 조선소 노동조합 공동기자회견
- 양국노조 연대방침 확정, 공동투쟁 계획 발표 - 

 

◯ 일시: 2011년 4월 19일 (화) 오전 11시

 

◯ 장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주최: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속노조 부양지부,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필리핀 한진중공업노조, 필리핀 건설목공노련, 국제건설목공노련

 

◯ 취지 

- 한진중공업의 영도조선소 정리해고와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노동탄압에 대해 양국 노조는 연대방침을 확정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합니다. 기자회견에는 양국 노조 당사자들은 물론 각각의 상급단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양국 노조는 장기화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대량해고 사태와 더불어 상식 밖의 일들이 일상화 된 수빅조선소의 노동탄압이 별개의 문제가 아님을 밝히고, 이로써 국경을 넘어 벌어지고 있는 한진중공업 자본의 착취적 경영행태를 낱낱이 밝히고자 합니다.  

- 또한 양국 노조는 대량해고 사태와 노동탄압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연대방침을 합의한 바, 기자회견에서는 한진중공업 OECD 제소 및 양국 원정투쟁 등 그 구체적인 공동투쟁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양국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점으로 한진중공업의 대량해고 사태는 이제 국내를 넘어 국제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알리고, 시급한 해결을 거듭 촉구하고자 합니다.

 

201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