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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저임금 여성노동자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도시락데이

작성일 2011.05.2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554

[보도자료]

저임금 여성노동자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도시락데이
- 여성계,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4명 중 1명꼴입니다. 우리나라의 여성노동자들은 그 자체로 저임금군을 이루며 성차별적 임금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임금은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이 아닙니다. 노동자로 인정조차 받지 못해(최저임금법을 적용받지 못함) 시급으로 따지면 3000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 간병*요양 노동자, 최저임금에 가까운 임금을 받아가며 장시간 노동하는 청소노동자, 쉬는 날도 없이 일해야만 생활이 가능한 서비스 노동자... 이들 대부분이 여성 노동자입니다.  

이러한 여성노동자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선 최저임금 인상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정당 및 사회단체는 여성노동자들과 최저임금 인상 투쟁에 함께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4월 19일 간병․요양노동 노동자와 함께 1차 도시락데이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오는 5월 25일(수)에는 여성노동자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2차 도시락데이 행사와 퍼포먼스를 갖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다시 예정하고 있습니다. 도시락데이는 여성 정치인과 노동자, 그리고 대학생들이 “여성”과 “최저임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점심조차 해결 할 수 없는 최저임금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약 100명 가까운 인원이 5,410원(2012년도 최저임금 시급 요구액) 숫자 모양을 만들어 착석하고, 각 분야 대표발언이 이어지는 등 노래와 퍼포먼스로 구성됩니다.  

25일 도시락데이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소 : 이화여대 정문- 이화여대ECC 계단

- 주관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여성위원회

- 주최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진보신당 여성위원회,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 사회진보연대, 전국학생행진

제목

내용

시간

최임선전전

최임 선전전 진행

11:00~12:00

도시락 데이

여성정치인, 학생, 노동자가 함께 하는 도시락 데이

(청소, 간병, 서비스 노동자 참석 예정)

12:00~12:50

최저임금 5,410원 모양 만들기 및 우산 돌리기 퍼포먼스

12:50~13:00

※ 취재문의 : 최성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여성사업담당(010-7203-0988)

 

201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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