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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대형유통업체 영업시간 중단․적절한 의자제공 요구에 무응답

작성일 2011.08.2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784

[보도자료]
대형유통업체 영업시간 중단․적절한 의자제공 요구에 무응답
‘서비스 노동자 건강권 실현 공동캠페인단’ 활동 본격화
8월26일 거리캠페인, 9월1일 의자감시단 교육

 

1.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20개 대형 유통업체 및 협회는 결국 연장영업 중단과 유통서비스 노동자에게 적절한 의자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7월21일 발족한 ‘서비스 노동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은 이들 업체에 공개서한을 보내 ▲연장영업 중단 ▲주1회 휴점제 ▲적절한 의자제공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8월22일까지 요구한 바 있다. 공동캠페인단이 출범하면서 언론과 시민들은 다시 한번 서비스노동자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대형 유통업체들은 공동캠페인단의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2. 이에 따라 공동캠페인단은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을 ‘반노동적 ․ 반환경적 기업’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노동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선언한다.

3. 대형유통업체의 연장영업 중단과 주휴점제는 여성이 대부분인 유통서비스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함으로써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중소영세 자영업자 영업권 보장, 휴점시 시설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동캠페인단은 8월26일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유통업체 노동자, 소비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서명작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4. 또한 9월1일 ‘의자감시단’ 1차 교육을 통해 ‘2차 의자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위반되는 업체를 고발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의자감시단’은 지역별로도 결성될 예정이며, 대형 유통업체가 적절한 의자를 비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고발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 8월26일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은정 여성부장(010-3009-2098)

 

201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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