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세월호 참사 추모 5.17 범국민 촛불행동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마음들이 모여야 합니다’
5월17일(토) 18시, 청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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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꼭 한 달입니다. 어제(5/15)까지 확인된 참사 희생자가 284명이고, 20명은 아직도 가족들의 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실종자까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각계 500여 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마음들을 모아’ 5월 17일(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5.17 범국민 촛불행동’을 개최합니다.
촛불집회는 ‘세월호의 모든 아픔을 나누고, 참사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도록 하며, 박근혜 정권의 책임을 묻고, 안전한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입니다. 세월호 원탁회의는 참가규모를 최소한 지난 10일 안산에서 열린 국민촛불 수준이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1시간 반 동안 추모촛불집회를 진행한 후, 19시 반부터는 청계광장에서 행진을 시작하여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단체 참배로 행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참조 : ‘세월호 시민 촛불 원탁회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자발적인 촛불시위를 하는 모임으로, 전국 시민사회 및 각계 단체 500여개가 모여 구성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와는 별개의 단체임을 알려드립니다.
※ 취재문의 : 이재근(010-9727-4035), 박성식(010-4806-3142)
2014. 5. 16.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