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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박근혜의 꼭두각시 노사정위 야합무효 선언 민주노총 임원/대표자 긴급 집회

작성일 2015.09.1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671

[보도자료]

박근혜의 꼭두각시 노사정위 야합무효 선언 민주노총 임원/대표자 긴급 집회

 

 

민주노총의 강력한 규탄과 노동자들의 탄식, 심지어 한국노총 간부의 분신시도 항의가 있었음에도 한국노총 중집은 표결로 야합안을 강행 처리하였고, 오늘 0730분 노사정위원회에서는 합의문 조인식이 열립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늘 야합 조인식 규탄행동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노사정위 야합 대표자들의 평온한 조인식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야합 당사자들에게 노동자들의 분노를 전할 것입니다. 어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는 야합분쇄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집 성원들은 집단 삭발을 통해 노사정위원회 야합을 규탄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불공정 시장 지배로 막대한 사내유보금 쌓고 및 독점 이윤을 누려온 재벌을 개혁해 고용을 창출하고, 청년 실업을 해결할 유력한 방안인 세계 최장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책임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거꾸로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 제도 개악을 실시하고, 비정규직을 확대하며 노동시간을 연장시켜 재벌의 배를 더 불리려고 합니다.

 

그러고도 뻔뻔하게 청년고용 대책이라 거짓말까지 하는 정부여당과 노사정위원회 대표자들은 노동자와 서민을 대표해 어떤 사회적 합의도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합의문에 쓰여 질 그들의 서명은 대타협이 아니라, 노동재앙을 불러들인 역사적 죄인들의 서명이 될 것입니다.

 

오늘 노사정 야합 규탄과 무효선언 투쟁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늘 투쟁에 참여한 민주노총 산별노조와 지역본부 대표자들은 삭발을 통해 총파업 실현의 결의를 다짐합니다. 깎여진 머리카락이 자라기 전에 민주노총 중집 대표자들은 야합분쇄 총파업을 조직해낼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또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들이 모여 총파업을 결의합니다. 오늘은 공권력이 물리력으로 맨 몸 노동자의 투쟁을 막고 가둘 것이지만, 총파업으로 조직된 전국의 분노까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노총 투쟁은 노동개악을 막아냄은 물론 개악과 야합 주범을 심판하는 총선까지 계속될 것임을 정부여당에 엄중 경고합니다.

 

- 노사정 야합 무효다. 투쟁으로 저지하자!

- 노동자는 분노한다. 쉬운 해고 저임금 확산 중단하라!

- 비정규직 확대, 노동시간 연장 중단하라!

- 청년고용 노동개혁은 사기다. 재벌개혁 노동시간단축 실시하라!

- 반노동 정권 꼭두각시, 노사정위원회 해체하라!

- 민주노총 총파업, 민중 총궐기로 노동개악 분쇄하자!

 

<노사정야합 조인식 저지 및 대표자 투쟁 결의대회 개요>


- 일시장소 : 915일 오전 7/ 정부서울청사(노사정위원회)

- 참가 : 민주노총 임원 등 중앙집행위원회 대표 및 간부

- 대회 구성 : 중집 대표자 규탄투쟁 입장발표, 임원 및 대표자 삭발식, 노사정 야합 조인식 저지행동, 노사정 야합 규탄 및 총파업 결의 발언

 

 

2015. 9.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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