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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광역시도별 임금노동자 규모와 실태 분석보고서 발표

작성일 2019.06.2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8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19 6 23 ()

김형석 대변인 010-8756-9752

이창근 정책연구위원 010-9443-923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원자료(2015-18년 상반기)

민주노총, 광역시도별 임금노동자 규모와 실태 분석보고서 발표

 

자료 요약 

1.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은 통계청이 2015-18년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별 고용조사(A) 원자료를 사용하여 광역시도별 임금노동자 규모와 증감, 노동조건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분석 내용은 고용형태성별연령학력산업직업별 임금노동자 구성과 증감, 월평균 임금시간당 임금, 시간당 저임금 비중, 시간당 최저임금 미달 비중, 주당 노동시간52시간 초과 장시간 노동자 비중, 근속연수 추이다. 이 보고서는 광역시도별로 순위를 보여줌으로써 해당 광역시도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주고 보다 시급한 노동조건 개선과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20184월 현재, 광역시도별로 고용형태·성별·연령·학력·산업·직업별 구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광역시도별 비정규직 비율 높은 지역은 제주(44.8%), 낮은 지역은 세종(30.7%)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49.4%), 남성비중 높은 지역은 울산(64.6%)

- 가장 나이가 많은 지역은 강원(46.4), 가장 젊은 지역은 서울(42.1)

-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37.8%)이고,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92.5%)

- 직업별 임금노동자 구성을 살펴본 결과, 사무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77.8%)인 반면, 생산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47.9%)

첫째,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44.8%),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30.7%)이다. 둘째,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49.4%),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64.6%)이다. 셋째, 가장 나이가 많은 지역은 강원(46.4), 가장 젊은 지역은 서울(42.1)이다. 49세 이하 비중이 높은 3대 지역은 세종(72.1%), 서울(70.8%), 충남(70.8%)이고, 50세 이상 비중이 높은 3대 지역은 강원(42.0%), 전남(39.6%), 경북(37.5%)이다. 넷째, 대졸 미만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72.8%), 대졸 이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53.4%)이다. 다섯째,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37.8%)이고,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92.5%)이다. 마지막으로, 직업별 임금노동자 구성을 살펴본 결과, 사무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77.8%)인 반면에, 생산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47.9%)이다.

 

3. 2015-18 광역시도별 임금노동자 증감 현황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3년 전보다 임금노동자가 증가한 지역은 제주(19.2%), 광주(11.3%), 강원(11.2%), 충북(7.9%), 경기(7.6%), 인천(6.5%), 대전(3.5%), 전남(3.3%), 부산(3.0%), 전북(2.5%), 경북(1.6%), 울산(1.0%), 서울(0.8%)이며, 충남(-1.9%), 경남(-2.5%), 대구(-3.2%)에서 감소

- 2017-18년에 전국에서 임금노동자가 14만 명 늘어난 가운데, 경기가 113천 명(80.7%)을 차지. 특히, 경남의 경우 해마다 노동자가 감소한 유일한 지역

첫째, 3년 전보다 임금노동자가 증가한 지역은 제주(19.2%), 광주(11.3%), 강원(11.2%), 충북(7.9%), 경기(7.6%), 인천(6.5%), 대전(3.5%), 전남(3.3%), 부산(3.0%), 전북(2.5%), 경북(1.6%), 울산(1.0%), 서울(0.8%)이며, 충남(-1.9%), 경남(-2.5%), 대구(-3.2%)에서 감소하였다. 2017-18년에 전국에서 임금노동자가 14만 명 늘어난 가운데, 경기가 113천 명(80.7%)을 차지한다. 특히, 경남의 경우 해마다 노동자가 감소한 유일한 지역이다. 둘째, 3년 전보다 비정규직 증가율이 가장 상승한 지역은 울산(17.2%), 정규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39.4%)이다. 셋째, 2015년 이후 해마다 양성 모두 증가한 지역은 경기와 강원이고, 모든 지역에서 여성이 증가하였다. 3년 전과 비교할 때, 여성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25.3%), 남성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대구(-7.4%)이다. 넷째, 20154월에 비해 제주·충북·경기·강원·광주·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9세 이하가 감소하여 고령화되고 있다. 50세 이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37.2%), 49세 이하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대구(-8.6%)이다. 다섯째, 20154월에 견주어 충남과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대졸 이상이 증가하여 고학력화 현상을 보이며, 대졸 이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30.9%), 대졸 미만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7.2%)이다. 여섯째, 20184월 현재, 제조업 3대 지역은 울산경남충남, 서비스업 3대 지역은 서울제주대전이며, 20154월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노동자 증가율이 가장 상승한 지역은 제주(21.4%), 제조업 노동자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12.2%)이다. 마지막으로, 20184월 현재, 사무직 비중이 높은 3대 지역은 서울대전제주, 생산직 비중이 높은 3대 지역은 울산경북충남이다. 20154월에 견주어 충남과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무직이 증가했다. 2015-18년에 사무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25.4%), 생산직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9.7%)이다.

 

4. 2015-18 광역시도별 노동조건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15-2018년에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20.5%)이고, 울산(-5.3%)만 유일하게 하락

-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2015년에 강원(28.4%), 2016년에 대구(30.6%), 2017년에 강원(29.5%), 2018년에 강원(23.1%)

- 최저임금 미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2015년에 강원(16.8%), 2016년에 대구(19.1%), 2017년에 강원(19.5%), 2018년에 강원(23.0%)

- 최장시간 노동하는 지역이 2015-162년간 울산에서 2017년에 세종, 2018년에 경남

 

첫째, 전국에서 가장 임금이 낮은 지역이 2015-173년간 제주였다가 2018년에 강원으로 변화하였다. 2015-2018년에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20.5%)이고, 울산(-5.3%)만 유일하게 하락하였다. 둘째, 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지역이 2015년에 제주(10,625), 2016년에 대구(11,572), 2017년에 제주(11,766), 2018년에 강원(12,773)이다. 2015-18년에 시간당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25.8%)이며, 울산(1.0%)이 가장 낮다. 셋째,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2015년에 강원(28.4%), 2016년에 대구(30.6%), 2017년에 강원(29.5%), 2018년에 강원(23.1%)이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저임금 노동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34.8%), 가장 덜 감소한 지역은 광주(-9.5%)이다. 넷째, 최저임금 미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2015년에 강원(16.8%), 2016년에 대구(19.1%), 2017년에 강원(19.5%), 2018년에 강원(23.0%)이다. 2015-183년간, 최저임금 미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69.8%)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18.1%)이다. 다섯째, 최장시간 노동하는 지역이 2015-162년간 울산에서 2017년에 세종, 2018년에 경남으로 변화하였다. 2015-183년간, 노동시간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울산(-3.0시간), 가장 덜 감소한 지역은 경남(-1.2시간)이다. 여섯째, 52시간을 넘겨 일하는 장시간 노동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2015년 인천(17.7%), 2016년 인천(16.4%), 2017년 인천(14.8%), 2018년 인천(13.3%)이다. 2015-18년에 주52시간 초과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대전(-39.9%)이며, 가장 덜 감소한 지역은 광주(-3.0%)이다.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지역이 2015년에 경기(5.0)에서 2016년 이후 인천(4.95.25.0)이다. 2015-183년간 근속연수가 가장 증가한 지역은 전북(0.8), 가장 감소한 지역은 강원(-0.3)이다.

 

5. 민주노총은 앞으로 지역 수준의 노동정책 의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 민주노총, 지역별 고용감소 원인 대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생활대책수립과 지역수준에서의 고령화 대책 마련 필요성 제안

- 3대 저임금 지역과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 지역별 최저임금제 도입될 경우 저임금 고착화 우려, 법정 최저임금 인상과 위반감시 활동 주력 제안

- 3대 장시간 노동지역, 52시간 초과자 비중높은 지역에 대해 노동시간 단축의제 제기 필요

-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결합지역, 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통한 일자리 질 개선

 

고용감소의 원인이 비정규직 감소(, 2018년 부산), 여성 감소(, 2018년 부산, 경남), 대졸 미만이 더 감소(, 2018년 서울, 경북, 부산, 제주, 세종, 경남, 대구)하는 경우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생활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수준에서 고령화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또한, 3대 저임금 지역(, 2018년 월평균임금 기준 강원제주대구)과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높은 지역(, 2018년 강원전남대구)은 지역별 최저임금제가 도입될 경우 저임금이 더욱 고착화될 우려가 있고, 법정 최저임금 인상과 위반 감시활동에 특히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3대 장시간 노동 지역(, 2018년 경남경기충남), 52시간 초과자 비중이 높은 지역(, 2018년 인천경남대구)의 경우 지역 의제로 노동시간 단축을 제기할 필요가 있으며,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이 결합된 지역의 경우 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첨부 : 민주노총 이슈페이퍼

광역시도별 임금노동자 규모와 실태”(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원자료(2015-18년 상반기)분석_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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