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

민중공동행동 

보도자료

수신 : 각 언론사 정치, 사회부

날짜 : 2020123()

         문의 : 이홍준 민주노총 대협차장

                (010-5156-6357)

서울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0| facebook.com/raiseup1114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 한반도 평화 실현! 재벌체제 개혁! 노동탄압 중단!


2020 설 명절 노동진보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1. 회견개요

- 일시, 장소 : 2020123() 오전 11, 서울역 앞

- 주최 : 노동진보사회단체

- 주관 : 민중공동행동

 

2. 주요구호

- 인간답게 살고싶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 해리스를 추방하고 호르무즈파병 철회하라!

- 이재용을 처벌하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 우리의 투쟁으로 민중세상 실현하자!

 

3. 회견순서

- 사회자 : 이종문 민중공동행동 사무처장

- 발언: 이명금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부지회장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

- 발언: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해리스 주한미대사 추방운동)

- 발언: 김종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 변호사 (이재용 파기환송심 감형)

- 발언: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설요한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투쟁)

- 발언: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노동탄압 중단)

- 기자회견문 : 김태연 사회변혁노동자당 대표, 곽호남 진보대학생넷 대표

 

첨부 : 기자회견문



기 자 회 견 문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코앞에 다가왔다.

설을 맞이하여 설렘과 기쁨이 앞서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금 노동자·농민·빈민을 비롯한 민중들의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촛불항쟁이 일어난 지 3년이 지나 새 정부의 임기도 반환점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나라다운 나라라는 촛불 민의의 실현은 오히려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도발에 맞선 자발적 불매운동과 반아베촛불의 힘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일단 종료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재연장되며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해 행동에 나선 민중들을 실망시켰다.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사실상 내정간섭에 가까운 망발을 쏟아내며 6조라는 천문학적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강요하더니, 급기야 이제는 우리와 아무런 원한이 없는 이란에 대한 적대행위인 호르무즈해협 파병이 한미동맹의 이름아래 강행되고 있다.

 

촛불항쟁 당시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되었던 이재용은 슬그머니 석방되더니, 대통령은 민중의 계속되는 비판을 무시한 채 피의자인 그를 빈번히 만났다. 파기환송심 담당 재판부는 노골적으로 실형을 감경해줄 명분을 주문하고 있으며, 이재용은 삼성 내에 허울뿐인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어 이에 화답하고 있다. 촛불정부라 자임하는 문재인정부가 국정농단 주범 이재용의 실형면제를 위해 국정과 사법을 농단하는 참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요구에는 그렇게 저자세이면서, 국정농단의 피의자 이재용은 그렇게 알뜰살뜰 챙기면서, 촛불항쟁의 주역인 민중을 이 정부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지난 11월말 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구조적 부조리를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문종원 열사의 장례가 두 달이 다 되어가도록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법원에 의해 정규직 판결을 받은 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생명을 건 단식투쟁까지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폭력 진압과 해고자들에 대한 방치로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치르고 합의되었던 쌍용차 해고자들의 복직 합의가 파기될 위험에 처했으며, 다시 투쟁이 시작되고 있다.

중증장애인 당사자를 고려하지 않은 실적 위주의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정부의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사업에 참여했던 설요한 동료지원가가 실적 강요에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발생하기까지 했다.

유성기업의 노조 파괴행위를 막기 위해 투쟁했던 노동자 5,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위해 투쟁한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에게는 법정 구속이라는 형벌이 가해졌다.

 

이렇게 민중의 요구는 한미동맹혁신성장이라는 이름아래 또다시 짓밟히고 있으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외면당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민중생존권 보장, 한반도 평화와 주권, 재벌체제 전면개혁, 노동탄압 중단을 위해 지금이라도 나서야 한다. 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엎을 수도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민중의 현실이 벼랑 끝에 내몰릴수록 배를 띄운 물의 파도가 점점 거세질 것이다.

우리는 설을 맞이하여, 촛불 민의를 외면한 채 구태를 지속하고 있는 자칭 촛불정부에 다시금 경고하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해리스를 추방하고 호르무즈파병 철회하라!

이재용을 처벌하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우리의 투쟁으로 민중세상 실현하자!

 

 

2020123

노동진보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조회 수 번호
2020-02-04 [취재요청]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방기 규탄 및 주주활동 촉구 피케팅 317 12330
2020-02-04 [논평] 조선일보 ‘양대노총, 정부 특별연장근로 확대에 소송추진’ 의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 526 12329
2020-02-03 [취재요청] “이게 포용적 복지국가냐?” 2020년 총선, ‘불평등 양극화 해법 찾기’ 노동·시민사회 대 토론회 file 287 12328
2020-01-31 ■ 민주노총 주간 홍보 일정 (2/3~2/9)_수정 668 12327
2020-01-31 [성명] 한국마사회와 교섭 결렬에 따른 입장문 568 12326
2020-01-31 [성명] 고용노동부의 특별연장근로인가 확대 근로기준법 시행규칙개정 시행 발표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511 12325
2020-01-30 [성명] 한국인 노동자를 볼모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시도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363 12324
2020-01-23 ■ 민주노총 주간 홍보 일정 (1/27~2/2) 775 12323
2020-01-23 [성명] 트랜스젠더 직업군인에 대한 강제전역 결정은 기본권 박탈이자 심각한 차별이다. 1366 12322
2020-01-23 [성명] 국회의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해 유죄 선고한 법원 판결을 규탄한다 479 12321
2020-01-23 [보도자료]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 한반도 평화 실현! 재벌체제 개혁! 노동탄압 중단! 2020 설 명절 노동진보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321 »
2020-01-22 [성명]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권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377 12319
2020-01-22 [취재요청]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 한반도 평화 실현! 재벌체제 개혁! 노동탄압 중단! 2020 설 명절 노동진보사회단체 합동기자회견 222 12318
2020-01-22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창립 30주년에 부쳐 278 12317
2020-01-22 [이슈페이퍼] “고용 성차별, 어떻게 깰 것인가” 남녀고용평등법과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제도의 심각한 퇴색에 대한 비판 file 277 12316
2020-01-21 [성명]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을 법정구속한 사법부를 규탄한다 229 12315
2020-01-21 [성명] 정부의 한국군 호르무즈 파병 결정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352 12314
2020-01-21 [성명]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을 줄여주려는 재판부의 행태에 대해 규탄하는 민주노총 입장 273 12313
2020-01-21 [보도자료] 정부의 국가인권위 <간접고용노동자 제도개선 권고> 이행촉구 및 간접고용노동자 현장증언 기자회견 228 12312
2020-01-21 [성명] 재벌개혁, 정경유착 근절, 사법정의 실현을 희망하는 국회의원•노동•시민단체 공동성명 183 123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