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취재요청] 고김재순 사망사고 해결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20.07.2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33

 

취재요청서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김재순 노동자 산재사망 해결 촉구 기자회견

 

노동부는 반복되는 산재사망 방치말라!

일방적인 작업중지 해제 규탄한다!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

제목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김재순 노동자 산재사망 해결 촉구 기자회견

일시/장소

2020722() 11/ 서울고용노동청 앞

주최/주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

담당

운동본부 정재현(조직팀장 010-3782-1817), 정우준(기획팀장 010-9674-1247)

 

1.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고위험 작업에 홀로 일하던 스물여섯 청년 김재순 노동자가 사망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주의 사과도, 노동부의 문제해결 노력도 보이지 않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자가 산재사망했던 그 자리는 2014년에도 사망재해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3.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있는 21조 작업을 지켰다면, 수지 파쇄기 제어판 문이 닫혔다면, 관리감독자가 있었다면,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작업했다면. 이제 고인이 되어버린 김재순 노동자에게는 허망한 법일지라도 또 다른 노동자의 죽음을 방지하려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누가 잘못하였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4. 그런데, 한 청년의 미래를 집어삼킨 사업주는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노동부(광주노동청)는 명확한 재발 방지대책 확인 없이 작업중지를 해제했습니다. 김재순 대책위가 요구한 <동종업체 실태조사 노동계 참여>도 거부했습니다. 제대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또 다른 죽음을 막을 수 있음에도 사업주도, 노동부도 대책위 요구에 눈감고 있습니다.

 

5. 722일은 2015,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연대가 출범한 날입니다. 김재순 유족과 함께 하는 김재순 노동자 산재사망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요구 행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산재사망으로 노동자가, 재난사고로 시민이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해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진행 순서]

 

일정 : 2020722() 11

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운동본부 이종문 집행위원장(민중공동행동 사무처장)

민중의례

여는 발언

- 김용균부터 김재순까지, 유형마저 같은 사고

이상진운동본부 집행위원장(민주노총 부위원장 노동안전보건위원장)

유족 발언

- 사과하지 않는 사업주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김재순 유족 (아버지)

규탄 발언

-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

연대 발언

- 장애인 노동자의 산재와 노동권

변재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주장 발언1.

- 공무원 처벌, 왜 필요한가?

허경주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공동대표

주장 발언2.

- 중대재해기업은 사회가 만든다

정명호공공운수노조 장애인노조지부장

퍼포먼스

기자회견문 낭독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