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민주노총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남북노동자들의 자주교류를 훼손한 수구보수언론과 세력들의 행위를 규탄한다!
8월 13일 민주노총의 815전국노동자대회가 끝나자 마자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보수 언론과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민주노총에 대한 비열한 종북몰이에 나섰다. 주요내용은 '노동자들은 경제적 요구를 해야하지 정치투쟁에 나서면 안된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구호는 친북 구호다; 라며 중상모략하더니 그게 통하지 않자 지난 8월 31일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인터넷 언론사 뉴스타운이라는 곳과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투쟁을 일상적으로 고소고발하는 자유대한호국단이라는 수구보수단체가 합법적인 남북노동자 교류를 국가보안법 위반행위라며 고소하는 기가막힌일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지난 8월 13일 815전국노동자대회에서 조선직업총동맹에서 보내온 연대사를 낭독했다. 민주노총 815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발표된 조선직업총동맹의 연대사는 통일부의 남북교류협력시스템의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수신하게 되었으며 민주노총 뿐 아니라 한국노총의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에도 보내져 낭독되었다.
북측에서 보내온 연대사는 노동단체뿐 아니라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 및 각 부문단체들의 일상적 남북교류, 연대사업의 하나이다.
사실이 이러한데 남북노동자들의 자주통일에 대한 연대의 마음을 불법으로 매도하고 거짓선동을 하는 수구보수언론과 수구단체들의 행각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의 행동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국민의 힘을 비롯한 수구세력과 수구언론들은 취임 100일만에 20%대 지지로 추락한 윤석열 정권의 위기를 극복시켜보고자 늘 해왔던 공안몰이의 수순을 밝고 있다.
이름도 없는 보수찌라시를 앞세워 그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반통일 이데올로기 선동을 자행하고 이를 계기로 공안세력을 통해 민주노총을 탄압해 나가려는 뻔한 수법을 쓰고자 함을 우리는 정확히 알고 있다. 민주노총은 수십년동안 써왔던 공안세력들의 구태의연한 반통일 이데올로기 공작에 절대 놀아나지 않을 것이다.
민주노총은 한반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실천적으로 노력해왔다. 남북노동자들의 자주교류를 막아나서고 민주노총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온갖 거짓선동과 북풍몰이로 이용한다면 윤석열정부는 110만 민주노총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윤석열정부를 강력하게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명심하라!
민주노총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더욱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며 70년 넘게 분단을 핑계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인권탄압,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유린한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은 폐지를 위한 투쟁에도 앞장설 것이다!
2022년 9월 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