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폭력 피해자가 말하는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 민주파괴 폭거 규탄 및
민주노총 입장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5월 30일 (화) 오전 11시
○ 장소 : 민주노총 12층 회의장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취지
- 지난 5월 16, 17일 건설노조와 민주노총의 투쟁을 빌미로 헌법이 정한 기본권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및 헌법불합치 판결 마저 무시하고 진행되는 윤석열 정부의 폭거가 도를 넘어서고 있음.
- 심지어 5월 25일에는 이제껏 커다란 문제 없이 수십 차례 진행되어왔던 문화제와 노숙투쟁에 경찰이 ‘불법행위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성추행을 동반한 폭력적인 연행과 강제이격이 진행되었음.
- 집시법도 하위 시행령도 바뀐 것이 없는데 이렇듯 경찰의 태도가 돌변한 것의 근거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이에 힘을 얻은 당정, 경찰청장의 강경대응 기조밖에 없음.
- 이는 많은 이의 희생으로 쌓아 올린 절차적 민주주의 마저 부정하고 파괴하는 반헌법, 민주파괴 행위임.
- 당일 기자회견에는 과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경찰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25일 경찰폭력에 노출됐던 당사자가 나와 발언을 하며, 이러한 반헌법적 공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입장을 밝히려 함.
- 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함.
□ 기자회견 순서
진행 : 민주노총 한상진 대변인
취지발언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규탄발언 : 공권력 감시 대응팀 랑희 인권활동가
증언발언 :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_ 고 백남기 농민 사례
증언발언 : 박희진 _ 2011년 10월 한미FTA 저지 3차 범국민대회 참가자
증언발언 :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행동 _ 5월 25일 대법원 앞 문화제 참가자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김은형 부위원장, 건설노조
※ 보도자료 현장 배포 및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