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시지부의 무책임함을 고발합니다
저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여수시지부의 채용취소 사건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는 6월 12일(수) 채용 확정을 받았으나, 그 다음날 다른 사람의 마음이 바뀌어 채용이 취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살면서 저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보고 노조라는 단체가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한것에 대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노동조합은 일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위와 같은 사례는 조합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구직자는 노동자가 아닙니까? 구직자는 예비노동자입니다.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권리를 옹호해야 하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일어난 이번 사태는 그렇지 않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조합에 의지하고 신뢰하며 그들의 선택에 따라 믿음직한 일자리를 기대할 수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조합에 대한 이러한 믿음을 깨뜨리고, 노동자들에게 실망감만 줄 뿐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널리 알리고, 다른 노동자들이 이와 같은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경고하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은 저에게로 하여금 노동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방어하는 조합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로 실망스럽고 분노스럽습니다.
이 글을 통해 관련 담당자와 노동조합내 직원들에게 이 사건의 심각성과 노동자들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부당한 행동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 글을 지운다면 저는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나 언론에게 이 사건을 알리는 것을 고려해볼 것입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이 행동이 불공정한 대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으신다면 이는 노동조합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행동인거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