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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