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백 부담없이 출산휴가 다 쓰세요”
“업무공백 부담 털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경남 창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출산에 따른 직장 여성들의 휴직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휴 여성 전문인력들을 활용하는 여성 대체 인력은행을 마련,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 대체인력 은행은 3개월간 출산휴가 기간에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확보, 출산휴가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업무를 대체해 주는 출산장려 유도책.
이를 위해 창원시는 퇴직 여성공무원과 국공립기관, 3급 이상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취득자 등 25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했으며 출산휴가에 들어간 창원시 여성 공무원 5명의 업무에 투입했다. 이들에게는 일용인부 임금을 기준으로 하루 2만423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창원시는 또 다른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 필요한 인력지원을 요청할 경우 인력은행에 등록된 여성들을 추천하기로 했다.
창원시 배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인력은행 운영을 통해 업무공백 방지와 부담없는 휴직 분위기를 조성해 직업활동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출산기피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3/23> 문화일보 창원〓김기현기자
“업무공백 부담 털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경남 창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출산에 따른 직장 여성들의 휴직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휴 여성 전문인력들을 활용하는 여성 대체 인력은행을 마련,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 대체인력 은행은 3개월간 출산휴가 기간에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확보, 출산휴가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업무를 대체해 주는 출산장려 유도책.
이를 위해 창원시는 퇴직 여성공무원과 국공립기관, 3급 이상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취득자 등 25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했으며 출산휴가에 들어간 창원시 여성 공무원 5명의 업무에 투입했다. 이들에게는 일용인부 임금을 기준으로 하루 2만423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창원시는 또 다른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 필요한 인력지원을 요청할 경우 인력은행에 등록된 여성들을 추천하기로 했다.
창원시 배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인력은행 운영을 통해 업무공백 방지와 부담없는 휴직 분위기를 조성해 직업활동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출산기피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3/23> 문화일보 창원〓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