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문서자료

[민중의소리] 장기투쟁 노동자들, 14일 한목소리 낸다

작성일 2006.06.14 작성자 여성위 조회수 1577
"노무현 대통령 차라리 죽이시오"
14일 오전 길거리 내몰린 장기 투쟁 노동자들 한 목소리 낸다

박경철 기자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천지산업, 기륭전자분회, 오리온전기지회, 흥국생명, 서울지역통신산업비정규노조, 세종문화회관지부, KTX열차승무지부, 부산지하철매표소, 철도노조, 전국학습지노조, 레이크싸이드CC, 우진산업, 한국합섬, 코오롱, 부천세종병원지부, 서울일반노조, 이주노조...
  
  사용자와 정부의 외면으로 장기간 길거리에서 투쟁을 진행 중인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민주노총 장기투쟁사업장 공동대책회의는 14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리해고 철회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직 철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공동대책회의는 “정규직, 비정규직 가릴 것 없이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가 각종 노동탄압 등으로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교섭해태와 지연 등 모르쇠로 일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동대책회의는 특히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할 정부는 오히려 사용자의 이익추구에 영합하고 있다”며 “이는 현 정부의 노동문제 대응방향에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비정규 개악 입법, 노사관계로드맵 등의 입법과정에도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