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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여성가족부 관료- 보육노조에 막말

작성일 2006.08.10 작성자 여성위 조회수 1582
여성가족부 관료, 보육노조에 막말  

노조 항의방문…사과 재발방지 약속
  
여성가족부 관료가 전국보육노조 간부에게 반말을 포함한 막말을 했다가 노조에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9일 보육노조는 “지난 2일 교육부 사무관이 통화도중 노조 사무처장에게 반말과 함께 ‘싸가지 없이’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며 “지난 8일 보육정책국장이 보육국을 대표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보육노조는 애초 2일로 예정됐던 여성가족부 면담에 담당국장이 하루 전 불참을 통보해 와 일정을 조정하려고 전화를 하는 도중에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보육노조는 “명백한 언어폭력이자 평소 여성가족부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지난 8일 여성가족부를 항의방문 했다.

한편 이날 보육노조 김명선 위원장은 “보육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장관이 직접 들어야 큰틀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장관 면담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계희 기자  gh1216@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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