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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시민 노동자 150인 민주노동당 입당

작성일 2008.03.21 작성자 정치위원회 조회수 4424
거제 시민 노동자 150인 민주노동당 입당

    공효식  


대우조선노조,경남지역 일반노조 등 150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에 집당입당했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11일 거제시청 기자실에서 ‘거제시민 노동자 150인 민주노동당 입당’기자회견을 갖고 총선투쟁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당내 혼란 사태로 불거진 지난 2월말부터 당원배가 사업을 시작해 6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본격적 당원배가 운동을 펼친 결과 11일 150여명의 신입당원을 1차로 가입시켰다고 밝혔다.
오늘 입당한 당원들은 대우조선노조 조합원 80여명과 그 가족들, 그리고 레미콘 노동자를 를 비롯한 일반노조 조합원 30여명 등 총 150여명이고, 경남지역 일반노조는 1차 당원가입에 이어 지속적 조직사업을 통해 150명 입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위원회 반민규 위원장을 기자회견문을 통해 ‘ 민주노동당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8명의 비례 국회의원을 원내로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약진한 곳이 거제지역으로으로써 진보세력 성장가능성과 지역정서 토양을 바꾸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대선이후 당 조직력을 복구해 18대 총선에 임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분파주의를 자행하며 집단 탈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권력 단맛에 길들여진 기성정치인과 다를 바 없는 추악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민심을 이반한 탈당사태는 거제시민과 여론 따가운 질책을 받을 것이며 진보 가치를 훼손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조직분열의 아픔에서 벗어나 내부혁신과 조직배가사업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정체성을 다지는데 주력하며, 5.31지방선거 28% 정당득표를 바탕으로 18대 총선 승리와 보수권력에게 경고를,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공방으로 분열된 민주노동당에서 희망을 주기위해 당원배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과 관련해 “▲내부적 통합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조율하여 총선후보를 조기 발굴 ▲참신한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여, 당의 외연과 대중적 기반을 구축 ▲거제지역 내 진보성향 단체들과 연대해 거제시 발전 저해요소 혁파와 거제시와 시의회 문제점 견제 및 감시자 역할 수행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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