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통일부, 민노총·한노총 방북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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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방북 신청은 최소 일주일 전에 하도록 돼 있는데, 이러한 요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조치'가 아직 유효한 점을 감안해 방북 불허 방침을 어제 양 노총에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치를 수 없다 할지라도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노총은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노동자대회를 열되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편집 : 2011-04-28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