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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노동자 보호 특별법 입법 발의

작성일 2011.11.11 작성자 여성위원회 조회수 2401

'유통산업노동자 보호와 대규모점포 주변생활환경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
입법 발의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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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미경의원실과 특별법 추진을 위한 전국연석회의는 지난 8일(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유통산업노동자 보호와 대규모점포 주변생활환경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 입법 발의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연석회의 참여단체들과 우리 연맹 유통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은 이미경의원의 인사말과 특별법 도입 취지 그리고 특별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서 전국유통상인연합회에서 상인단체의 입장에서도 특별법의 입법 추진은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면서 결국은 대형유통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와 상인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현장발언으로는 백화점부문에서는 엘카코리아 이미숙 위원장이 화장품 판매직 여성노동자들이 실제 백화점의 개점과 폐점시간과 관계없이 하루 11~12시간의 장시간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출산과 육아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꼭 특별법이 통과되어서 유통서비스 여성노동자들이 양질의 조건에서 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형마트부문에서는 홈플러스테스코 진현미여성부장이 발언을 이어갔다. 일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음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여성들에게 심야노동은 건강상의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이러한 24시간 영업은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본 연맹 이성종정책국장은 현대나 기아차 제조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주당 55시간을 일하고 있어 장시간노동을 하고 있다고 언론에 나온 것을 비교하며 주당 60시간이 넘는 장시간노동을 하는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는 특별법 입법을 통한 제도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발의된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서 서비스연맹을 포함하여 연석회의 참여단체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지회견 참석자 : 민주당 이미경의원+담당보좌관, 민변, 여성환경연대,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엘카코리아노조, 샤넬노조, 한국시세이도노조, 홈플러스테스코노조, 유니(국제사무직노련), 연맹(사무처장, 정책국장, 박정호조직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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