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노조(UAW) 및 전 세계 활동가들이 현대차 영업소 앞에서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자의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국제연대행동 벌여!
○ 지난 11월 25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노동자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원대책위’)는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사건 해결을 촉구하는 국제 연대 행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며, 다가오는 11월 30일에 전 세계 공동으로 피해자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며 현대차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하였다.
○ 국제연대행동의 날로 선언된 11월 30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미국 전역과 푸에르토리코의 현대차 영업소 앞에서 대대적인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에서는 70명의 활동가들이, 푸에르토리코에서는 5명의 활동가들이 피해자의 복직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피해자에게 지지를 보내왔습니다. 밥 킹 전미자동차노조(UAW)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현대차를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나, 현대차 협력업체에서 성추행이 벌어졌다고 알린 직원이 부당 해고를 당했는데 원청업체로서 현대차가 책임자 처벌과 피해 직원 복직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여성의 재생산권을 위한 네트워크(WGNRR)에서는 ‘피해자가 하고 있는 일은 어느 누구도 감히 나아가지 못한 일’이라면서 피해자의 용기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냈으며 국제금속노련(IMF) 활동가 대회에 모인 국제 활동가들도 현대차 모양의 피켓을 만들어 현대차의 행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 같은 날, 한국에서는 4차 공동행동을 벌였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노동조합과 정당, 사회단체, 학생 등 10개 단체에서 대략 120명 이상의 활동가들이 전국 각 지역의 현대차 영업소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 지원대책위는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여성노동자의 문제가 주요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어 향후 피해자가 벌이고 있는 투쟁의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 세계 공동행동을 더 확산시키기로 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참고 :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웹 사이트
* 지원대책위원회 블로그 http://blog.jinbo.net/bokjik
* 국제연대 진행상황 확인 http://www.flickr.com/groups/1778463@N25
※ 첨부자료와 사진 : 보도자료와 국제연대행동사진모음(4장)
1. 전미자동차노조(UAW)
2, 전미자동차노조(UAW)
3. 전미자동차노조(UAW)
4. 전미자동차노조(UAW), 여성의 재생산권을 위한 국제네트워크(WGNRR) 국제금속노련(IMF) 국제식품연맹(I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