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적 전쟁’ 가능성 열어놓은 OPLAN 5030
최근 미국의 주간지 <유에스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미 국방부가 일선 군 지휘관에서 광범위한 작전권한을 주는 ‘작전계획(OPLAN)5030’을 추진해왔다고 보고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군 정찰기가 북한 영공을 근접 비행함으로써 북한 전투기들을 자주 출격시키게 만들어 북한의 보유 연료를 소진시키”거나 “사전 예고없이 기습적으로 한반도 주변에서 몇 주 씩 군사훈련을 벌여 북한의 전시대비 비축 자원을 소진시키”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계획5030’이 현실화된다면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은 ‘우발적으로’, ‘예고없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2일에도 북한이 동해상에서 정찰중이던 미국 정찰기 RC-135에 대해 레이더와 전투기를 동원해 추적한 일이 발생했었다. 이러한 상황은 언제든지 우발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작은 충돌은 곧바로 전면적인 무력충돌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3년07월18일 ⓒ민중의 소리
[성명] 미국방부는 도발적인 북한 체제 붕괴 작전
‘작전계획 5030’을 즉각 취소하라.
미국시사주간지 US 뉴스& 월드 리포트 최신호 21일자에 의하면 미국방장관 럼스펠드가 작성을 지시한 ‘작전계획 5030’ 초안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번 초안은 지역사령관에게 광범위한 권한을 주어 전쟁 발발 전에 정치군사적 역량을 소진시켜 북의 체제를 교란하고 붕괴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기습적 군사훈련으로 북의 지하 군시설 역량을 소모시키고, RC-135정찰기를 이북 영공에 침투시켜 북의 항공유를 소진시키며, 심리전을 강화 군사구데타를 유도한다는 극히 위험천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이 너무도 위험천만한 것이어서 한반도 전쟁을 곧바로 불어올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내 인사들 속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의 작전계획 5030은 그동안 한반도 전쟁계획으로 알려진 작전계획 5027-98보다 더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해 한반도 전쟁위기가 실전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북선제공격과 한반도 전체 장악을 목표로 하는 작전계획 5027-98을 이어 이라크전을 따서 북의 체제를 뒤흔들기 위한 붕괴작전을 펴겠다는 작전계획 5030은 결국 대북전쟁계획의 완결판인 것이다.
우리는 이번 미국방부의 작전계획 5030이 북에 대한 선제공격과 체제 뒤흔들기를 총적 목표로 한 극히 도발적인 계획이며 결국 북의 체제를 붕괴시켜 한반도 전체를 전쟁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막아나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미국이 제 아무리 북의 체제붕괴 나발을 불어대고 있지만 6.15 공동선언으로 굳게 뭉쳐 반미반전평화수호의 대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당장 대북핵전쟁계획을 포기하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성실히 응하라.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요구이다.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 2003년 7월 1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최근 미국의 주간지 <유에스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미 국방부가 일선 군 지휘관에서 광범위한 작전권한을 주는 ‘작전계획(OPLAN)5030’을 추진해왔다고 보고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군 정찰기가 북한 영공을 근접 비행함으로써 북한 전투기들을 자주 출격시키게 만들어 북한의 보유 연료를 소진시키”거나 “사전 예고없이 기습적으로 한반도 주변에서 몇 주 씩 군사훈련을 벌여 북한의 전시대비 비축 자원을 소진시키”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계획5030’이 현실화된다면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은 ‘우발적으로’, ‘예고없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2일에도 북한이 동해상에서 정찰중이던 미국 정찰기 RC-135에 대해 레이더와 전투기를 동원해 추적한 일이 발생했었다. 이러한 상황은 언제든지 우발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작은 충돌은 곧바로 전면적인 무력충돌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3년07월18일 ⓒ민중의 소리
[성명] 미국방부는 도발적인 북한 체제 붕괴 작전
‘작전계획 5030’을 즉각 취소하라.
미국시사주간지 US 뉴스& 월드 리포트 최신호 21일자에 의하면 미국방장관 럼스펠드가 작성을 지시한 ‘작전계획 5030’ 초안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번 초안은 지역사령관에게 광범위한 권한을 주어 전쟁 발발 전에 정치군사적 역량을 소진시켜 북의 체제를 교란하고 붕괴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기습적 군사훈련으로 북의 지하 군시설 역량을 소모시키고, RC-135정찰기를 이북 영공에 침투시켜 북의 항공유를 소진시키며, 심리전을 강화 군사구데타를 유도한다는 극히 위험천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이 너무도 위험천만한 것이어서 한반도 전쟁을 곧바로 불어올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내 인사들 속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의 작전계획 5030은 그동안 한반도 전쟁계획으로 알려진 작전계획 5027-98보다 더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해 한반도 전쟁위기가 실전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북선제공격과 한반도 전체 장악을 목표로 하는 작전계획 5027-98을 이어 이라크전을 따서 북의 체제를 뒤흔들기 위한 붕괴작전을 펴겠다는 작전계획 5030은 결국 대북전쟁계획의 완결판인 것이다.
우리는 이번 미국방부의 작전계획 5030이 북에 대한 선제공격과 체제 뒤흔들기를 총적 목표로 한 극히 도발적인 계획이며 결국 북의 체제를 붕괴시켜 한반도 전체를 전쟁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막아나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미국이 제 아무리 북의 체제붕괴 나발을 불어대고 있지만 6.15 공동선언으로 굳게 뭉쳐 반미반전평화수호의 대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당장 대북핵전쟁계획을 포기하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성실히 응하라.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요구이다.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 2003년 7월 1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