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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월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 및 반미반전 평화수호 투쟁 계획

작성일 2005.03.12 작성자 대외협력 조회수 7544
▣ 3월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 및 반미반전 평화수호 투쟁 계획
(프리덤배너, 한미연합전시증원훈련-독수리훈련, 한미특전사훈련 저지투쟁)

1. 합동군사훈련 내용 개괄
북의 핵보유 선언 이후 최초로 전개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다. 이 훈련은 대북선제공격전략에 따라 전개되어온 군사훈련으로 그 위험성은 날로 높아가고 있다.
현재 예상되는 훈련은 3가지 종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프리덤 배너 훈련이다. 이 훈련은 미해병대 훈련으로 2003년까지 진해와 포항에서 진행되던 훈련이 2004년에는 3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평택에서 진행되었다.
둘째, 한미연합전시증원훈련과 독수리 훈련의 통합훈련이다.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셋째, 최근 주한미군이 한국정부에 제안한 한미특전사훈련이다. 실시여부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군사훈련 기간에 함께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투쟁의 중요성
먼저 북의 핵보유선언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는 북미관계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입각하여 볼 때, 현 시기 벌어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은 단순히 한미간의 의례적인 군사행위를 뛰어넘어 한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킴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군사적 충돌 또한 완전 배제할 수 없는 대단히 위험한 군사행위로서 광범위한 국민대중의 평화의지를 추동시켜 그 위험성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또한 더욱 강화된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한미합동군사훈련은 광복60년이자 분단60년, 그리고 6.15 5주년을 맞는 올해를 반미반전, 주미철 원년으로 창출하자는 2005년의 총기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으로서 2005년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첫 포화점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번 투쟁을 통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첨단무기로 무장한 주한미군이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대중적으로 알려내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함을 선전함으로써 2005년 반미반전, 반전평화 운동을 광범위한 대중투쟁으로 전개해나가는 시발점으로 만들어야한다.

3. 투쟁 기조
- 한반도 전쟁기운 드높이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하고 중단을 요구한다.
-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 책동에 대한 대중적 폭로를 통해 2005년 대중적 반미반전투쟁의 포문을 연다.
- 광범위한 여론형성작업을 통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대한 대중적 반대여론을 확산하고, 주한미군철수의 정당성을 선전한다.
- 통일연대, 민중연대가 중심에 서서 투쟁을 전개하고 평화통일단체, 반미반전단체들과의 광범한 연대와 공동투쟁을 전개함으로써 반미반전투쟁의 주체대오의 결집을 이루어 낸다.
- 군사훈련 종료 후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투쟁태세를 4월 초까지 유지한다.

4. 투쟁계획 및 일정

<투쟁계획>
1. 합동훈련기간을 ꡐ0000합동군사훈련 저지와 반전평화 실현을 위한 투쟁기간ꡑ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투쟁을 전개한다.
* 전국적 차원의 투쟁으로 전개되도록 사전 조직사업에 만전을 기한다.
2. 각급 단체들과 지역은 군사훈련 일정이 발표되는 즉시 성명 발표와 <반전평화 비상투쟁기간>을 선포하고 집중적인 투쟁체제로 돌입한다.(군사훈련 종료 이후에도 향후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투쟁태세를 유지한다.)
3. 합동군사훈련 시작과 더불어 각계 공동 기자회견과 투쟁계획을 발표하고 부문과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투쟁을 전개한다.
4. 3월 20일, 대규모 대중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반미반전에 대한 의지를 위력적으로 과시한다.
5. 합동군사훈련 기간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전국 동시다발 미군기지 앞 규탄집회를 통해 투쟁을 총화한다.
6. 합동군사훈련 기간 동안 미대사관, 국방부에 대한 사이버 시위를 진행한다.

<투쟁 일정>

- 3월 14일 - 19일까지 : 각계 성명 발표, 정치권 기자회견
- 3월 15일 : 합동군사훈련 반대 통일연대 민중연대 공동기자회견(오전 11시 미대사관)
(투쟁계획 발표, 미대사관, 청와대,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에 서한 전달)
- 3월 16일 -17일 : 부산으로 훈련장비 들어옴
- 3월 18일 : 한미합동군사훈련중지, 라이스방한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 성명서 발표
- 3월 19일 : 라이스 미국무장관 방한 (외교통상부 방문)
- 3월 19일 : 전국 동시다발 행동전
→ 중앙- 라이스방한 규탄,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 촉구대회(오후3시- 미대사관 앞)
→ 지역-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 집회, 선전전 등 조건에 맞게 공동투쟁을 전개 한다.
- 3월 20일 : ꡐ2005년 반미반전 투쟁 선포대회(통일연대 민중연대 공동주최 오후 1시 용산 1게이트)
- 3월 21 - 25일 : 부문별 릴레이 기자회견 및 집회 등 대중선전활동, 집중 거리 캠페인 (미 대사관앞)
: 25일 - 대중문화행사(반미 콘서트)로 정리한다.(광화문 교보문고 앞)
- 3월 26일 : 반미반전 월례 집회
- 4월 초, 4월 8 - 10일 : 한총련 대의원대회 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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