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분야에 일생을 몸담게 될 각 대학병원의 젊은 산업의학도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내부지침으로 작성하여 일선지사에 하달한 "요양업무처리규정 개정안"이"한국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발전방향에 위배되는 심각한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산업안전보건제도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이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취지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노동부장관 앞으로 제출했습니다.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 재해를 당하고 질병을 얻은 환자들이
원인과 무관하게 누구나 적절한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 적절한
치료와 요양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여 원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젊은 산업의학도들의 소중하고 건강한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민주노총은 이런 젊은의학도들과 함께 연대하도록 노력할것이며 아울러 젊은 의학도가 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한 의견서를 첨부하니 동지들도 회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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