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융 9.11후 최대충격”(조선 1면), “월스트리트發 금융 허리케인의 진로”(조선 31면, 사설), “미국식 금융 종말 오나”(조선 B1면), “코스피 90P↓ 환율50원↑...한국이 더 아팠다”(중앙 1면), “한국판 메릴린치 꿈꿨는데...IB(투자은행)는 헛된 꿈이었나”(중앙 E3면), “한국증시 하루새 51조 증발”(동아 1면), “증시 패닉.원화값 폭락”(매.경 1면), “위기, 확산인가 끝인가”(한.경 1면), “월가 이번엔 해고 쓰나미...리먼 직원 75% 등 구조조정 광풍 예고”(한.경 12면) 등등 자본주의는 주식회사고 주식이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떠들던 자본언론들이 망연자실해하며 허둥대고 있다. 자본주의, 그것도 금융투기자본주의는 주기적 위기를 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번이 처음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대처방식이라는 것이 고작 “청와대, 불안 심리 막아라 총력”(조선 8면), “글로벌 금융 허리케인에 정부-시장 총력 대응을”(동아 27면, 사설), “불가항력적 고통의 터널, 참고 통과해야”(중앙 26면, 사설), “위기관리시스템 이대로 좋은가”(매.경 39면, 사설), “백순 미국 노동부 이코노미스트, 미국발 금융위기의 본질...모기지 파산, 금리인하”(매.경 39면), “미국발 금융위기 차분하게 대처해야”(한.경 39면, 사설)한다는 식이다. 이들은 아직도 자본주의체제의 근본모순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 대한 학습이 부재한 자들이 자본주의체제를 이끌며 노동계급을 탄압하고 호의호식했으니 이런 험난한 상황에서는 거의 자포자기식 처방만 내 놓고 있다.
그러나 자본과 권력은 항상 하던 방식을 동원할 것이다. 이들은 결국 노동자 민중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애원할 것이고 이에 저항하면 공권력의 이름으로 폭력을 동원하여 탄압할 것이다. 아니면 2차 세계대전 같은 전면전은 아닐지라도 만만한 나라나 지역을 선택해 국지전쟁이라도 일으켜 위기를 모면하려 할 것이다. 노동계급이 자본주의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애국심이나 민족주의를 불러일으켜 전쟁에 나서게 할 것이다. 금모우기 운동 같은 것은 통하지 않을 테니까 전통적인 방식인 노동자 해고와 임금삭감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다. 또 이번 기회에 노동운동에 대한 씨를 말리기 위해 탄압을 강화할 것이다. 먼저 대국민 고립화를 시도하면서 노동법을 개악하고 자본법을 동원해 노조활동가를 감옥으로 보낼 것이다.
대처방식이라는 것이 고작 “청와대, 불안 심리 막아라 총력”(조선 8면), “글로벌 금융 허리케인에 정부-시장 총력 대응을”(동아 27면, 사설), “불가항력적 고통의 터널, 참고 통과해야”(중앙 26면, 사설), “위기관리시스템 이대로 좋은가”(매.경 39면, 사설), “백순 미국 노동부 이코노미스트, 미국발 금융위기의 본질...모기지 파산, 금리인하”(매.경 39면), “미국발 금융위기 차분하게 대처해야”(한.경 39면, 사설)한다는 식이다. 이들은 아직도 자본주의체제의 근본모순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 대한 학습이 부재한 자들이 자본주의체제를 이끌며 노동계급을 탄압하고 호의호식했으니 이런 험난한 상황에서는 거의 자포자기식 처방만 내 놓고 있다.
그러나 자본과 권력은 항상 하던 방식을 동원할 것이다. 이들은 결국 노동자 민중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애원할 것이고 이에 저항하면 공권력의 이름으로 폭력을 동원하여 탄압할 것이다. 아니면 2차 세계대전 같은 전면전은 아닐지라도 만만한 나라나 지역을 선택해 국지전쟁이라도 일으켜 위기를 모면하려 할 것이다. 노동계급이 자본주의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애국심이나 민족주의를 불러일으켜 전쟁에 나서게 할 것이다. 금모우기 운동 같은 것은 통하지 않을 테니까 전통적인 방식인 노동자 해고와 임금삭감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다. 또 이번 기회에 노동운동에 대한 씨를 말리기 위해 탄압을 강화할 것이다. 먼저 대국민 고립화를 시도하면서 노동법을 개악하고 자본법을 동원해 노조활동가를 감옥으로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