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EC지회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
□ 일시 : 2010년 8월 18일(수) 15시
□ 장소 : 경북 구미시 공단동 KEC공장 정문 앞
□ 참석 : 민주노총 영남권 + 금속노조 영남권 확대간부 이상
□ 주최 / 주관 : 민주노총 / 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북본부
□ 취지
- 금속노조 소속 KEC지회는 7월 타임오프제 시행에 따른 전임자현행유지 요구안 및 임금,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이후 6월 9일부터 전면파업을 이어왔고, 회사는 6월 30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상태. 이에 총714명의 조합원중 현재 400여명이(여성조합원 다수) 공장 앞에서 40일 넘게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음.
- 회사는 일방적으로 교섭을 거부한 채 조합원과 가족을 개별적으로 협박, 회유하여 공장을 가동하려는 시도를 지속함. 동시에 용역경비를 고용하여 여성조합원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등 지금까지도 새벽을 틈탄 무력협박을 일삼고 있음.
- 이에 금속노조는 직장폐쇄 이후 두 번의 결의대회를 공장 앞에서 개최하였고 조합원 생계비 지원을 위해 4억 원 상당의 투쟁채권발행을 결의하며 대응하고 있음. 동시에 진보정당 의원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에게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한 개입을 촉구하는 등 정치권의 도움도 호소하고 있는 상황.
- 이어 오는 8월 18일 민주노총은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해 투쟁을 확신시킴으로써 회사가 직장폐쇄를 해제하도록 하고 대표 면담을 요구하는 등 성실교섭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함.
□ 대회 순서 (사회자 : 배성훈 민주노총 경북본부 사무처장)
시간 |
내용 |
진행/발언 |
14:40 |
대오정리 |
사회자 |
14:50 |
문화공연1 |
KEC지회 몸짓패 ‘창공’ |
15:00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사회자 |
15:10 |
대회사1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
15:15 |
투쟁사1 |
이전락 민주노총 경북본부장 |
15:20 |
투쟁사2 |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 |
15:25 |
문화공연2 |
민중가수 |
15:35 |
연대사1 |
국회의원 |
15:40 |
투쟁사3 |
현정호 KEC지회장 |
15:45 |
결의문 낭독 |
KEC조합원 |
15:50 |
면담 요청 |
대표자 |
15:55 |
상징의식 및 대회 종료 |
사회자 |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1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