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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도자 및 국제노동계, 민주노총 위원장과 잇단 회동

작성일 2010.11.0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723

[보도자료]

해외 지도자 및 국제노동계, 민주노총 위원장과 잇단 회동
- 5일 첫 방문 페드로 파예즈 에콰도르 금융구조개혁위원장 -
- G20 대응 민주노총 활동 계획 -

 

 

□ 김영훈 위원장 국제노동계와 잇단 면담

G20서울정상회의에 즈음해 국제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입국하는 가운데, 오늘 페드로 파예즈 에콰도르 금융구조개혁위원장의 방문을 시작으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해외 지도자 및 국제노동계 고위층과 잇단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G20 기간 동안 민주노총은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G20대응 민중행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국제노동계와 더불어 각종 국제회의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 및 노동부 장관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오늘(5일, 14시) 민주노총을 방문하는 페드로 파예즈는 에콰도르 대통령실 직속기관인 금융구조개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 경제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에콰도르 금융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오는 10일 민주노총, 비아깜페시나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토론회 <G20과 경제위기:FTA와 민중의 대안>에서 ‘G20과 세계경제지배구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40분 동안 면담을 가진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페드로 파예즈는 G20서울 정상회의가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경제위기의 책임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등 제3시계에 전가하려는 것이며 이에 전세계 민중이 단결하여 투쟁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페드로 파예즈는 남미의 경우 NATFA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나라들이 큰 곤경에 처했으며 UNICEF 발표에 따르더라도 44%의 나라들에서 복지예산이 삭감되고 실업과 빈곤이 가중된 점을 예로 들면서 신자유주의 세계경제의 폐해를 강조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이번 기간에 전세계 노동단체 및 NGO 단체들과 함께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확인하는 ’서울선언‘ 채택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페드로 파예즈는 10일의 토론회와 별도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관련 전문가들과 더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G20 대응 민주노총 활동 계획

G20 대응과 관련하여 민주노총은 오는 7일~10일까지 나흘 동안 국제노동계와 함께 <G20대응 민중행동> 주최의 ‘서울국제민중회의’에 참가한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7일 개막식 개회사에 이어 9일에는 브라질노총(CUT), 남아공노총(COSATU), 아르헨티나노총(CTA) 등과 노동자대토론회 <세계경제‧사회위기에 대한 남반구 노동자목소리>에 참여하며, 9일(18시30분)에는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민주노총 주최의 해외노조대표자 초청만찬이 예정돼있다.  

한편, 10일~11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는 국제노총(ITUC) 주최의 ‘G20노동조합대표자회의’가 개최되는데, 김영훈 위원장은 G20의장국 노조대표자 자격으로 참석하며 G20 노조대표자들과 별도의 개별회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김영훈 위원장은 국제노총,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지고 G20정상회의에 대한 G20노조대표자들의 견해를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국제노총은 11일 노동부장관과의 면담도 추진 중에 있으나, 노동부는 아직 성사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 국제노동계 대표자 민주노총 집회 참여

국제노동계는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주최의 집회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7일 전태일 열사 40주기 전국노동자대회와 10일(19시/보신각) G20규탄 촛불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G20대응 민중행동>의 ‘G20 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 집회에도 참가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민주노총은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사회위기를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진정한 위기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중심에 둔 경기회복 방안, 금융규제 강화, 국제금융기구 개혁, 기후변화 대응, 국제 노동기준 이행과 노동기본권 보호 등을 기본원칙으로 논의해야 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 첨부 : G20 대응 민주노총 활동계획 일지

※ 취재 문의 : 류미경 민주노총 국제부장 010-9279-7106

 

2010. 11. 05

※ 첨부

 

G20 대응 민주노총 활동계획표

 

날짜

주최

내용

시간장소

11.7(일)

G20대응민중행동

서울국제민중회의 개막

12시30분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40주기 전국노동자대회

15시, 서울시청광장

11.8~10

G20대응민중행동

서울국제민중회의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11.8(월)

사무금융연맹 등

“금융규제와 개발” 국제회의

9시~18시,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11.9(화)

민주노총,브라질노총,남아공노총

노동자대토론회 : 세계경제․사회위기에 대한 남반구 노동자 목소리

9시~18시,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민주노총

해외노조대표자 초청 만찬

18시 30분,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

11.10(수)

민주노총, 국제농민단체,OWINFS, FTA저지범국본

G20과 경제위기: FTA와 민중의 대안

9시~17시,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G20대응민중행동

서울국제민중회의 폐막식

15시~18시30분, 서강대 옆 예수회센터

민주노총

G20규탄 촛불문화제

19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국제노총

G20노동조합대표자회의

9시~18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

국제노총, 민주노총, 한국노총

이명박 대통령 면담

11시, 청와대

11.11(목)

국제노총

G20노동조합대표자회의

9시~18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

국제노총

노동부장관 면담 및 기자회견

미정(추진 중)

G20대응민중행동

“G20 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 집회와 행진

14시, 서울역 광장

11.12(금)

G20대응민중행동

G20파리정상회의 대응을 위한 국제노동시민사회전략회의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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