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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사회, 충돌하는 사진전 '심연'

작성일 2014.07.2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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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심연- 부동의 사회, 충돌하는 사진]

■ 기    : 2014730()- 85()

■ 관람시간: 10am-06pm / 8 5일은 1:00pm 까지

■ 장    : 갤러리 나우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 301호 관훈동성지빌딩)

■ 문    : 02-725-2930 /gallery_now@hanmail.net

*고해상도 이미지는 웹하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ID: gallerynow, PW: 2935)-내리기전용-보도자료

 

 

심연

- 부동의 사회, 충돌하는 사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심연 같은 바닥을, 현장을 기록하는 사진가들이 모여 찍었다. 세월호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로 집약되는 한국사회의 경직성과 무능한 정부,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권력과 쉽게 망각하는 대중에 대한 사진 관찰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사진가들은 세월호 참사와 함께, 실은 여러 노동, 사회현장에서 반복되어 왔던 참사와 침몰의 조짐을 되짚는다. 그 속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응시한다. 그리고 되묻는다. 이대로 잊어갈 것인가 부딪혀 기억할 것인가.

사진전에 참여한 5명의 30대 사진가들은 언론매체 기자나 전업사진가로 활동하며 사회문제의 기록자이자 목격자로서 사진을 찍어왔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은 이들과 함께 1년여 동안 사진 이론과 사회, 역사학을 공부하며 다큐멘터리 사진의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이번 사진전은 그러한 고민의 산물이기도 하다.

사진전은 <부동>, <충돌>, <침몰>, <망각 또는 기억>라는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세월호를 비롯한 각종 사회현장과 공권력/기득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았다. 참여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도록도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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