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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제44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작성일 2024.05.2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4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

보도 자료

발송

2024518()

문의 : 김영섭 교육선전국장 010-4163-3263

() 62278 광주광역시 광산구 앰코로 35 메가박스 3층 대표전화 (062)511-4210 | FAX (062)511-4213

 

 

 

  

 

민주노총, 44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전국 5,000여 민주노총 조합원 참여

 

 

오월정신 계승하여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실현외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518() 15:00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실현! 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주관:민주노총광주본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광주시민, 진보정당, 연대단체 등 5,000여명이 함께했다.

 

 

44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80년 오월 신군부에 맞서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시민군들의 정신을 계승해 윤석열 퇴진과 노동자·민중을 위한 세상을 민주노총이 앞장서 만들어 나가자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국노동자대회는 풍물패의 길놀이, 청년노동자의 여는공연, 대회사, 환영사, 문화공연, 연대사, 노동자 선언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는 공연은 5·18 민중항쟁 정신을 배우고자 전국에서 모인 청년 조합원들이 80년 당시를 재현하듯 막대 현수막을 들고 깃발과 함께 입장하는 상징의식을 선보였다. 청년 조합원들의 행진을 본 민주노총 조합원과 광주시민은 박수와 함성으로 맞아주였다.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주의 정신은 윤석열 같은 독재권력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자, 부정한 권력에는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자주적인 나라, 민주적인 사회, 착취와 차별, 불평등을 넘어 공공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청으로 진군한 광주 영령의 뜻을 이어 힘차게 나아갑시다."고 발언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를 대표해 청년노동자인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정새롬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5·18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다큐멘터리·영화 등을 통해 충격적 진실에 마음이 먹먹해졌다.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이 마음깊이 자리 잡았다. 시민군처럼 우리의 삶이 의미 있는 삶으로 빛날 수 있게 세상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 나가자라고 했다.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은 노동자 선언을 통해 민주노총은 오월 시민군이 후대에 부여한 역사적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모든 민중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 반노동반민생·반민주·반평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나설 것 인간의 존엄과 노동이 중심되는 자주·평등·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민주노총이 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대회 진행에 앞서 같은날 13:00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양경수 위원장의 추도사와 민주노총 광주본부 이종욱 본부장의 투쟁사 등으로 노동·민주 열사에 대한 합동 참배를 거행했다. 민주노총은 6월 사회보장과 공공성 강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위한 투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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