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민주노총, 미래에셋자본 불매운동 결정
민주노총은 지난 1월 23일 제 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산하 743개 노조 80만 조합원과 함께 미래에셋 금융그룹에 대한 불매운동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지난해 5월 SK생명을 인수한 미래에셋자본은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 특유의 성과지상주의적이고 독선적인 경영행태를 보여왔으며 1년 사이 2000여명의 보험설계사 스카웃, 135개의 지점확대, 47개 금융플라자 신설등 비정상적인 외형확대에 주력하면서 퇴직연금과 방카슈랑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 왔으나 이번 민주노총의 결의로 큰 타격을 받게 될것입니다.
미래에셋금융그룹(화장 박현주)의 미래에셋생명은 공격경영이라는 미명아래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인상분을 지급하며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노조간부를 부당하게 징계하는가 하면, 교섭권을 위임받은 상급단체와의 교섭 거부도 모자라 용역직원을 시켜 교섭위원을 폭행하는 등 온갖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왔습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이같은 미래에셋자본의 전횡이 박현주 일가에 집중되어 있는 미래에셋 자본의 전 근대적인 소유구조와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KR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박회장 일가의 지분률이 각86.3%와 95.3%에 달하는 등 자본이 집중되어 있어 사실상 개인기업화 되어 있으며, 겉으로는 박현주 재단을 설립하여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면서 안으로는 계열사의 지분조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자녀들까지 수십억을 챙기는 등 박회장 일가가 무려 340억의 차익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박회장 개인과 그 가족에 의해 자본이 집중되고 이익마저 독식되는 전근대적인 지배구조 아래에서는 결코 공공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수 없으며 미래에셋자본이 실정법상의 노동3권조차 무시한 채 노동조합을 제거의 대상으로 여겨 노조탄압에 혈안이 된 것은 어떤 감시와 견제도 없이 전횡을 휘두를 수 있는 지배구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전근대적인 소유구조와 성과지상주의적 경영, 그리고 불법적 노조탄압의 대표적인 사업장인 미래에셋 자본에 대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불매운동의 영역이 미래에셋자본이 취급하는 모든 금융상품을 포괄하며 특히 은행연계 보험상품등 방카슈랑스와 퇴직연금 불매운동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다만 민주노총은 지난해 퇴직연금관련하여 제도적미비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퇴직연금 가입을 하지않겠다는 결정을 한바, 지금 퇴직연금가입은 실행하고 있지않은 상황이지만, 이후 퇴직연금이 개선되어 가입하게 될경우 반노동, 반노조 기업의 금융회사는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연맹은 이미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348개 사업장 6만5천 조합원들이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으며, 금속산업노조연맹의 기아자동차등 240개 사업장 16만 조합원, 또 12만 조합원을 가진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철도노조를 비롯한 240여명의 대표자들이 불매운동에 서명한바 있습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7.1.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은 지난 1월 23일 제 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산하 743개 노조 80만 조합원과 함께 미래에셋 금융그룹에 대한 불매운동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지난해 5월 SK생명을 인수한 미래에셋자본은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 특유의 성과지상주의적이고 독선적인 경영행태를 보여왔으며 1년 사이 2000여명의 보험설계사 스카웃, 135개의 지점확대, 47개 금융플라자 신설등 비정상적인 외형확대에 주력하면서 퇴직연금과 방카슈랑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 왔으나 이번 민주노총의 결의로 큰 타격을 받게 될것입니다.
미래에셋금융그룹(화장 박현주)의 미래에셋생명은 공격경영이라는 미명아래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인상분을 지급하며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노조간부를 부당하게 징계하는가 하면, 교섭권을 위임받은 상급단체와의 교섭 거부도 모자라 용역직원을 시켜 교섭위원을 폭행하는 등 온갖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왔습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이같은 미래에셋자본의 전횡이 박현주 일가에 집중되어 있는 미래에셋 자본의 전 근대적인 소유구조와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KR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박회장 일가의 지분률이 각86.3%와 95.3%에 달하는 등 자본이 집중되어 있어 사실상 개인기업화 되어 있으며, 겉으로는 박현주 재단을 설립하여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면서 안으로는 계열사의 지분조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자녀들까지 수십억을 챙기는 등 박회장 일가가 무려 340억의 차익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박회장 개인과 그 가족에 의해 자본이 집중되고 이익마저 독식되는 전근대적인 지배구조 아래에서는 결코 공공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수 없으며 미래에셋자본이 실정법상의 노동3권조차 무시한 채 노동조합을 제거의 대상으로 여겨 노조탄압에 혈안이 된 것은 어떤 감시와 견제도 없이 전횡을 휘두를 수 있는 지배구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전근대적인 소유구조와 성과지상주의적 경영, 그리고 불법적 노조탄압의 대표적인 사업장인 미래에셋 자본에 대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불매운동의 영역이 미래에셋자본이 취급하는 모든 금융상품을 포괄하며 특히 은행연계 보험상품등 방카슈랑스와 퇴직연금 불매운동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다만 민주노총은 지난해 퇴직연금관련하여 제도적미비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퇴직연금 가입을 하지않겠다는 결정을 한바, 지금 퇴직연금가입은 실행하고 있지않은 상황이지만, 이후 퇴직연금이 개선되어 가입하게 될경우 반노동, 반노조 기업의 금융회사는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연맹은 이미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348개 사업장 6만5천 조합원들이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으며, 금속산업노조연맹의 기아자동차등 240개 사업장 16만 조합원, 또 12만 조합원을 가진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철도노조를 비롯한 240여명의 대표자들이 불매운동에 서명한바 있습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7.1.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