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자회견] 삼성재벌 규탄 및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국제사면위원회 양심수 선정기념 기자회견


1. 일시 : 2007년 3월 6일(화) 11:00시
2. 장소 : 삼성본관 앞

3. 주최 : ‘삼성재벌 규탄 및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 양심수 선정’에 동의하는 단체 및 개인, 민주노총, 민가협, 인권실천시민연대, 삼성일반노조, 한국노총, 노회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등

4. 취지
    -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무노조 경영’을 원칙으로 내세우는 삼성에 맞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업무방해죄로 수감된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을 한국노동자로서는 처음으로 양심수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는 김성환 위원장의 투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당한 것임을 말하는 것으로서 김 위원장의 양심수 선정을 계기로 삼성재벌의 노동탄압을 다시 한 번 규탄하고 나아가 정당한 노동운동에 ‘업무방해’라는 올가미를 씌워 수감한 정부에 김위원장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5. 기타 : 김성환 위원장은 2월 15일 도서출판 ‘삶이 보이는 창’을 통해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이라는 책을 엮어냈다. 이 책은 “삼성은 유죄, 김성환은 무죄”라는 현실을 삼성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강요된 현실을 통해 뒤집어 김성환 위원장은 구속시킨 현실에 대한 비판과 김성환 위원장의 외롭고 힘겨운 투쟁과정, 옥중편지 등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은 한 측면 이 책의 발간을 알리고 책의 내용을 통해 삼성의 무소불이권력과 만행을 온 사회에 고발하고자 한다.

6. 문의 : 박석민 민주노총 대협실장(2670-9231), 임경옥(019-287-7838)


**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