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여성가족부 보육료 자율화 방침 규탄』 공동기자회견

1. 일시 : 2007년 6월 27(수) 오전 10시

2. 장소 : 정부종합청사(광화문) 정문 앞

3. 주최 :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보육료 자율화 도입을 반대하는 전국시민사회단체

4. 취지
- 최근 여성가족부가 보육료 자율화 시설을 일부 허용하는「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추진하려고 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과 참여연대를 포함한 여성·노동·시민사회 단체는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여성가족부 보육료 자율화 방침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을 항의 면담할 예정입니다.

- 보육료 자율화는 보육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며, 소득계층간 보육의 양극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보육 수요자의 시설 선택권을 제한하게 될 것이며 계층 간 위화감을 증폭시키고, 사회통합을 훼손할 것이 불을 보듯 빤합니다. 이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운동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가족부가 보육료 자율화 시설 허용 방침을 포함한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물어 장관 불신임 운동에 나설 것을 밝힐 예정입니다..

5. 기자회견 개요
- 사회 : 박원석 /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취지 및 경과보고 : 남윤인순 /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참여단체 발언 : 김은주 / 민주노총 부위원장
- 참여단체 발언 : 장대익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 퍼포먼스 : 퍼포먼스 집단 ‘3시간 전’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종해 / 가톨릭대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 문의 : 한국여성단체연합 박차옥경 복지부장(313-1632 / 010-3013-1998)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년 6월 2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