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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 이랜드그룹 전국 유통매장 집중타격투쟁

작성일 2007.07.0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251
[보도] 이랜드그룹 전국 유통매장 집중타격투쟁

1. 일시 : 2007년 7월 8일(일) 오전10시~오후10시

2. 장소 :뉴코아 강남점 (총연맹집결지, 그 외 10여개 지역은 집회당일 구두로 공지하겠음)

3. 취지

- 비정규직법의 시행에 따라 직고용 비정규직의 외주화와 대량해고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랜드그룹은 전국의 홈에버, 뉴코아 매장의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해 1000여명에 달하는 대량해고를 함으로써 대표적인 비정규노동자탄압 사례가 되었습니다.

- 이에 대항해 이랜드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처 파업에 돌입했고, 30일부터 전국 매출 1위 매장인 홈에버 상암점에서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무기한 점거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규모 투쟁은 광범한 연대 속에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지난 3일 이랜드유통매장에 대한 집중 타격투쟁과 불매운동을 경고한 민주노총의 기자회견 이후 초미의 관심사가 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투쟁에 의해 현재 이랜드 사측은 교섭에 응하고 있으나 노조가 인정할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먼저 농성을 해산 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편으론 경찰을 통해 노조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회유와 협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 8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중타격투쟁은 이랜드비정규직 문제는 물론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의 향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는 바, 8일의 타격투쟁에 총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측이 노조가 인정할만한 교섭안을 제출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여지는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이후 민주노총은 전조직적 불매운동과 1만인 선언운동 등 지속적이고도 더욱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입니다.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2007.7.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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