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약속 못지키는 이명박당선자,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
이명박 당선자측이 29일 민주노총과 갖기로 한 간담회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명박당선자가 이미 간담회 실무회담까지 마친 상태에서 민주노총 위원장의 경찰출두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노동자와 한 약속을 파기한 것이다. 이는 이후 국정운영을 책임 있게 해나가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는 태도이며 상식이하의 행동이다. 더욱이 간담회는 인수위원회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고 민주노총은 이에 성의 있게 대화하고자 실무협의를 추진해 온 것이다.
민주노총은 실무협의 과정에서 전체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요구안을 인수위 측에 제출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고 있는 친 재벌중심정책, 공공부문사유화 및 교육 시장화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자 한 바, 민주노총과의 약속은 전체노동자와 한 약속이며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명분도 없이 약속을 파기 한 것은 대통령당선자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고립을 자초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밝힌 것처럼 대화의 요구에는 대화로 답하겠지만, 얄팍한 꼼수와 부당한 조건을 핑계로 사회관계의 기본적인 신의조차 내팽개치는 안하무인적 태도에는 그에 걸맞게 대응할 것이다. 끝으로 이명박 당선자 측은 민주노총과의 첫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린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다.
2008.1.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명박 당선자측이 29일 민주노총과 갖기로 한 간담회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명박당선자가 이미 간담회 실무회담까지 마친 상태에서 민주노총 위원장의 경찰출두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노동자와 한 약속을 파기한 것이다. 이는 이후 국정운영을 책임 있게 해나가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는 태도이며 상식이하의 행동이다. 더욱이 간담회는 인수위원회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고 민주노총은 이에 성의 있게 대화하고자 실무협의를 추진해 온 것이다.
민주노총은 실무협의 과정에서 전체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요구안을 인수위 측에 제출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고 있는 친 재벌중심정책, 공공부문사유화 및 교육 시장화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자 한 바, 민주노총과의 약속은 전체노동자와 한 약속이며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명분도 없이 약속을 파기 한 것은 대통령당선자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고립을 자초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밝힌 것처럼 대화의 요구에는 대화로 답하겠지만, 얄팍한 꼼수와 부당한 조건을 핑계로 사회관계의 기본적인 신의조차 내팽개치는 안하무인적 태도에는 그에 걸맞게 대응할 것이다. 끝으로 이명박 당선자 측은 민주노총과의 첫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린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다.
2008.1.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