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대중단체 기자회견]
1. 제목 : 민주노동당의 단결 강화를 촉구하는 대중단체 공동입장발표 기자회견
2. 기자회견 취지
○ 우리는 이미 지난 민주노동당 당 대회(2월 3일) 이전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하는 단체로서 계급투표 조직화의 목표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반성과 더불어 민주노동당이 단결을 통해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민주노동당은 지난 당 대회 이후에도 탈당 논란이 종식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되고 있으며, 이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대중단체로까지 번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농민. 청년 등 민중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단결을 하루빨리 현실화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당내에 견해를 달리하는 세력이 있더라도 진보정치를 반드시 이루려는 뜻으로 하나가 된다면 통일 단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당을 살리고 민중에게 진보정치의 희망을 주기위해서 서로가 죽기로써 양보하고 소통하면 민주노동당은 분명히 승리하는 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늘 기자회견은 지난 공동성명에 이어 민주노동당에 대한 확고한 지지방침을 재확인 하고 당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고자 하는 결의의 표명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에 몰입하기 보다는 코앞으로 다가 온 총선의 승리를 위한 실천적 결의를 다지고자 합니다.
3. 당 분열사태에 대한 지지단체 입장
○ 민주노동당 사수
지난 민주노동당 당 대회는 강력한 혁신의 의지와 더불어 그에 대한 당원 대중들의 요구를 듣는 자리였으며 당의 진보적 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지나친 대결 양상으로 당 대회는 결국 혁신과제를 충분히 논의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당은 현재 당 안팎의 심각한 내홍과 분열책동에 휩싸인 상황이지만, 우리 4개 단체는 당이 곧 지혜롭게 상황을 수습해 나갈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당을 사수하고 변함없이 지지할 것입니다.
○ 분열과 음해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처
2007년 대선 결과는 민주노동당을 대표로 한 진보세력이 초심으로 돌아가 과오와 미숙함을 반성하고 성찰함으로써 더욱 민중 속으로 들어가라는 시대적 요구였습니다. 이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민주노동당은 중단 없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하며, 혁신하기 위해선 소통과 단결이 전제돼야 합니다. 따라서 당의 단결과 소통을 거부하는 행위나 그를 부추기는 외부의 시도는 진보정치를 열망하는 민중의 열망과 우리사회의 변혁을 가로막는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의 당 분열책동과 음해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경고하며 이들 보수언론의 민주노동당 죽이기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 민중과 함께 하는 혁신의 완수
이러한 도전의 척결을 위해 우리는 당의 단결을 거듭 촉구하며 혁신과제 또한 진지하게 추진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 혁신은 이제 당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지지단체의 과제이기도 하며 모두의 단결을 통해 추구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은 자신을 항상 낮은 곳에 둡니다. 또한 결코 다투는 법이 없이 머물고 흐릅니다. 당 또한 언제나 낮은 곳에 있는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등과 모든 민중과 함께했듯 그 혁신 또한 이들 민중들과 더불어 완수함으로써 힘차게 굽이쳐야 합니다. 우리 4개 단체는 당의 혁신을 위해 고민을 함께 할 것이며 당이 국민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 총선투쟁 승리
민주노동당의 단결과 혁신은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적 열정으로 이뤄야 합니다. 우리는 당과 함께 한미FTA 비준저지, 비정규직법 전면재개정 등 진보적 의제의 실현을 위한 실천투쟁에 매진할 것이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들 의제를 적극 제기하고 당의 지지확산을 위해 전조직적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나아가 계급투표를 통한 총선승리로 당 위기의 여파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투쟁할 것입니다.
4. 향후 계획
○ 중앙위를 통한 돌파구 마련
오는 19일 예정인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당의 단결을 통한 혁신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며, 나아가 총선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 4개 지지단체 공동메시지 배포
각 조직의 중앙 및 산하조직의 홈페이지를 통해 당의 단결과 총선승리를 위한 영상메시지를 제작 배포할 것이며, 각 단체의 소속 조합원 및 회원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4개 단체의 공동입장을 전달할 것입니다.
○ 당 위기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
현 천영세 대표 직무대행 체계의 운영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당의 총선기구 구성에도 적극 참여하여 당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적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 언론대응
4개 단체는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당에 대한 보수언론의 분열책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당의 혁신방향 모색을 위한 연속토론회 개최
지난 대선평가와 총선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연속 개최하여 당과 함께 다양한 쟁점을 점검하고 혁신방향을 모색할 것입니다.
○ 당 일상활동 및 총선투쟁 지원
당 사수를 위해 집단 입당운동과 재정 모금운동 등을 대중적으로 전개하고, 민주노동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활동가 파견, 지역구 후보출마, 정치기금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2008. 2. 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한국청년단체협의회
1. 제목 : 민주노동당의 단결 강화를 촉구하는 대중단체 공동입장발표 기자회견
2. 기자회견 취지
○ 우리는 이미 지난 민주노동당 당 대회(2월 3일) 이전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하는 단체로서 계급투표 조직화의 목표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반성과 더불어 민주노동당이 단결을 통해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민주노동당은 지난 당 대회 이후에도 탈당 논란이 종식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되고 있으며, 이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대중단체로까지 번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농민. 청년 등 민중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단결을 하루빨리 현실화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당내에 견해를 달리하는 세력이 있더라도 진보정치를 반드시 이루려는 뜻으로 하나가 된다면 통일 단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당을 살리고 민중에게 진보정치의 희망을 주기위해서 서로가 죽기로써 양보하고 소통하면 민주노동당은 분명히 승리하는 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늘 기자회견은 지난 공동성명에 이어 민주노동당에 대한 확고한 지지방침을 재확인 하고 당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고자 하는 결의의 표명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에 몰입하기 보다는 코앞으로 다가 온 총선의 승리를 위한 실천적 결의를 다지고자 합니다.
3. 당 분열사태에 대한 지지단체 입장
○ 민주노동당 사수
지난 민주노동당 당 대회는 강력한 혁신의 의지와 더불어 그에 대한 당원 대중들의 요구를 듣는 자리였으며 당의 진보적 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지나친 대결 양상으로 당 대회는 결국 혁신과제를 충분히 논의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당은 현재 당 안팎의 심각한 내홍과 분열책동에 휩싸인 상황이지만, 우리 4개 단체는 당이 곧 지혜롭게 상황을 수습해 나갈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당을 사수하고 변함없이 지지할 것입니다.
○ 분열과 음해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처
2007년 대선 결과는 민주노동당을 대표로 한 진보세력이 초심으로 돌아가 과오와 미숙함을 반성하고 성찰함으로써 더욱 민중 속으로 들어가라는 시대적 요구였습니다. 이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민주노동당은 중단 없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하며, 혁신하기 위해선 소통과 단결이 전제돼야 합니다. 따라서 당의 단결과 소통을 거부하는 행위나 그를 부추기는 외부의 시도는 진보정치를 열망하는 민중의 열망과 우리사회의 변혁을 가로막는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의 당 분열책동과 음해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경고하며 이들 보수언론의 민주노동당 죽이기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 민중과 함께 하는 혁신의 완수
이러한 도전의 척결을 위해 우리는 당의 단결을 거듭 촉구하며 혁신과제 또한 진지하게 추진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 혁신은 이제 당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지지단체의 과제이기도 하며 모두의 단결을 통해 추구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은 자신을 항상 낮은 곳에 둡니다. 또한 결코 다투는 법이 없이 머물고 흐릅니다. 당 또한 언제나 낮은 곳에 있는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등과 모든 민중과 함께했듯 그 혁신 또한 이들 민중들과 더불어 완수함으로써 힘차게 굽이쳐야 합니다. 우리 4개 단체는 당의 혁신을 위해 고민을 함께 할 것이며 당이 국민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 총선투쟁 승리
민주노동당의 단결과 혁신은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적 열정으로 이뤄야 합니다. 우리는 당과 함께 한미FTA 비준저지, 비정규직법 전면재개정 등 진보적 의제의 실현을 위한 실천투쟁에 매진할 것이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들 의제를 적극 제기하고 당의 지지확산을 위해 전조직적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나아가 계급투표를 통한 총선승리로 당 위기의 여파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투쟁할 것입니다.
4. 향후 계획
○ 중앙위를 통한 돌파구 마련
오는 19일 예정인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당의 단결을 통한 혁신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며, 나아가 총선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 4개 지지단체 공동메시지 배포
각 조직의 중앙 및 산하조직의 홈페이지를 통해 당의 단결과 총선승리를 위한 영상메시지를 제작 배포할 것이며, 각 단체의 소속 조합원 및 회원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4개 단체의 공동입장을 전달할 것입니다.
○ 당 위기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
현 천영세 대표 직무대행 체계의 운영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당의 총선기구 구성에도 적극 참여하여 당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적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 언론대응
4개 단체는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당에 대한 보수언론의 분열책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당의 혁신방향 모색을 위한 연속토론회 개최
지난 대선평가와 총선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연속 개최하여 당과 함께 다양한 쟁점을 점검하고 혁신방향을 모색할 것입니다.
○ 당 일상활동 및 총선투쟁 지원
당 사수를 위해 집단 입당운동과 재정 모금운동 등을 대중적으로 전개하고, 민주노동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활동가 파견, 지역구 후보출마, 정치기금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2008. 2. 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한국청년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