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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총파업 1차 찬반투표 결과 발표

작성일 2008.06.1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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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총파업 1차 찬반투표 결과 발표

- 민주노총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 1차 찬반투표를 실시하였고, 16일 오전부터 그 결과를 집계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단위노조의 현장 사정으로 투표가 어려운 노동조합은 별도의 2차 투표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의 최종적인 결과는 추후 2차 투표결과 집계 후 발표될 것입니다.

-현재 1차 투표에는 전체조합원 63만 283명중 51만1737명이(2차 투표예정 된 11만8546명 제외) 투표대상이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27만 1322명입니다. 이중 16만 9138명이 총파업에 찬성하였고(70.3%) 6만1549명이 반대하였습니다. 9951명은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총파업 찬반투표가 지난 투쟁본부회의(6월4일)에서 결정되어 투표준비 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높은 찬성율을 보인 것은 광우병쇠고기 수입과 공공부문 사유화 등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위기의식과 우려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1차 투표의 성과에 힘입어 2차 투표 또한 강력한 결의로 진행할 것입니다. 이는 이번 총파업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의 요구는 광우병쇠고기협상의 재협상과 공공부문 사유화저지, 기름값을 비롯한 물가폭등에 대한 해결책 제시 및 대운하반대입니다.

- 민주노총의 공식 발표조차 없었으며 채 결과 집계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노동부와 일부 보수언론이 근거 없는 자료를 유포하는 등 거대한 촛불의 민심의 요구를 받아 함께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음해하려는 책동이 혼란을 가중시키는 바, 예정보다 앞서 총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합니다. 따라서 기자여러분께서는 민주노총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 개최되고 있는 투쟁본부회의에서 총파업시기와 방식을 결정하여 6월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 첨부 : 총파업1차 찬반투표 결과, 2차 찬반투표일정, 민주노총 총조합원 현황

2008. 6. 1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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