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륭투쟁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1. 일시 : 2008년 8월 28일(목) 오후5시30분
2. 장소 :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3. 취지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의 투쟁이 1100일이 넘게 계속되며 안타까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륭전자분회는 2005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불법파견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했지만 회사는 집단해고로 대응했습니다. 심지어 2005년 8월 노동부가 기륭전자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리기도 했지만, 사측은 지속적으로 불법적인 집단해고와 위장도급화를 강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해고당하고 4차례나 대표이사가 바뀌는 부침을 겪기도 했습니다.
○ 사회적으로 심각한 비정규직 문제를 쟁점화 시키며 기륭조합원들은 희생을 무릅쓰고 3년간이나 수많은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6월 7일 기륭전자 사측과 노조분회는 문제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을 통해 노사간 대화가 주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화는 한나라당과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형식적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사선을 넘나들었던 70여일의 단식투쟁과 민주노동당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천신만고 끝에 다시 교섭자리가 마련되긴 했지만 사측의 강경한 태도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다시금 사회적 관심과 해결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특히, 비정규직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거대여당 한나라당의 책무는 남다르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또 다시 미궁으로 빠져드는 기륭 비정규직노동자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나라당의 성의있는 노력을 촉구하고, 나아가 부당한 차별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의 권리보장을 위해 비정규직법의 전면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4. 대회순서
- 17:30 민중의례
- 17:35 참가자 소개
- 17:41 대회사 / 박정곤 민주노총 부위원장
- 17:50 한나라당 면담 / 면담자 미확정
- 17:55 문화공연1
- 18:04 투쟁사 / 권순만 금속노조 부위원장
- 18:13 연대사 /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 18:22 문화공연2
- 18:30 면담 결과보고
- 18:35 결의문 낭독
※ 첨부자료 : 투쟁승리 결의문,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 배임수사 촉구 서한
※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08. 8. 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1. 일시 : 2008년 8월 28일(목) 오후5시30분
2. 장소 :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3. 취지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의 투쟁이 1100일이 넘게 계속되며 안타까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륭전자분회는 2005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불법파견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했지만 회사는 집단해고로 대응했습니다. 심지어 2005년 8월 노동부가 기륭전자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리기도 했지만, 사측은 지속적으로 불법적인 집단해고와 위장도급화를 강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해고당하고 4차례나 대표이사가 바뀌는 부침을 겪기도 했습니다.
○ 사회적으로 심각한 비정규직 문제를 쟁점화 시키며 기륭조합원들은 희생을 무릅쓰고 3년간이나 수많은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6월 7일 기륭전자 사측과 노조분회는 문제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을 통해 노사간 대화가 주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화는 한나라당과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형식적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사선을 넘나들었던 70여일의 단식투쟁과 민주노동당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천신만고 끝에 다시 교섭자리가 마련되긴 했지만 사측의 강경한 태도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다시금 사회적 관심과 해결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특히, 비정규직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거대여당 한나라당의 책무는 남다르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또 다시 미궁으로 빠져드는 기륭 비정규직노동자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나라당의 성의있는 노력을 촉구하고, 나아가 부당한 차별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의 권리보장을 위해 비정규직법의 전면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4. 대회순서
- 17:30 민중의례
- 17:35 참가자 소개
- 17:41 대회사 / 박정곤 민주노총 부위원장
- 17:50 한나라당 면담 / 면담자 미확정
- 17:55 문화공연1
- 18:04 투쟁사 / 권순만 금속노조 부위원장
- 18:13 연대사 /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 18:22 문화공연2
- 18:30 면담 결과보고
- 18:35 결의문 낭독
※ 첨부자료 : 투쟁승리 결의문,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 배임수사 촉구 서한
※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08. 8. 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