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 국무장관 방한에 관한 민주노총 및 시민사회단체 연속기자회견

1. 일시 및 장소
□ 기자회견1 : 2월 20일(금) 오전 8시 10분 /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5번 게이트
□ 기자회견2 : 2월 20일(금) 오전 9시 20분 / 외교통상부 정문(앞)

2. 주최 : 민주노총, 진보연대, 범민련 남측본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다함께

3. 취지
□ 19~20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하여 북한 핵문제, 한미동맹문제, 한미FTA, 아프간 파병 등을 의제로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KR/FE 한미 전쟁연습과 미 증원전력의 한반도 전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등 복잡하고 유동적인 정세 속에서 이루어지는 클린턴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 및 서울 방문은 향후 미국의 대한반도 및 동북아 정책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에 따라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연속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 정권의 유산인 선 북핵 폐기 정책을 중단하고 9.19 공동선언에 따른 동시행동 원칙에 의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한미동맹 폐기의 촉구, 아울러 방위비 분담 및 아프간 파병요구 중단, 작전통제권 환수와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미사일 방어망 구축 중단 등을 한미 정부에 요구하고자 합니다.

※ 기자 여러분은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 문의 : 오혜란(평통사) / 010-2331-7292

2009. 2. 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