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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정부의 비정규법개악 규탄및 입법예고철회 촉구

작성일 2009.03.1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199
[기자회견]정부의 비정규법개악 규탄및 입법예고 철회 촉구

1.일시 : 2009년 3월16일(월) 오전11시.

2.장소 : 정부종합청사 정문앞(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3.주최 : 민주노총

4.참석 :민주노총 비대위, 산별대표, 비정규노동자100명

5.취지
- 지난 3월 13일 노동부에서 입법예고한 기간제노동자와 파견노동자의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하는 비정규직법 개정안은 이미 빈사상태에 빠져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완전한 사형선고를 한 것입니다.

- 이미 비정규직과 저임금, 이주노동자들이 우선 해고 되고 있으며 경제 위기라는 명분으로 곳곳에서 휴업, 감산 등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삶은 파탄 나고 있습니다. 또한 2년 마다 한 번씩 이곳저곳으로 팔려 다니며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파견노동자들에게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고용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노예 같은 삶을 2년 더 하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 지금도 2년이 되기 전에 현장에서 온갖 이유로 해고되는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고 있는 법도 지키지 않는데 단지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한다고 해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이 보장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정부의 입법 예고안을 규탄하고 실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자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문의 : 박수경 민주노총 비정규차장(010-9383-6925)

2009.3.1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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