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G20 정상회담 대응 민주노총 대표단 런던현지 활동 계획
1. G20 정상회담 대응을 위해 런던을 방문하고 있는 정용건 비대위원 등 민주노총 대표단은 오늘(3월31일)부터 이틀 동안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2.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는 존 스위니(John Sweeney) 미국노총(AFL-CIO) 위원장, 샤론 버로(Sharon Burrow) 호주노총 위원장, 바비(Zwelinzima Vavi) 남아공노총(COSATU) 사무총장, 호세 펠리치오(Jose Felicio) 브라질노총(CUT) 국제위원 등 G20 노총 지도자들과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 존 에반스(John Evans) 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사무총장 등 국제노동조합조직 지도부가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3. G20 노동조합 지도자들은 오늘(3.31) 오후 3시 고든 브라운(Gordon Brown) 영국 총리, 내일(4.1) 오전 9시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Dominique Strauss-Kahn) IMF 총재, 같은 날 오후 3시 파스칼 라미(Pascal Lamy) WTO 사무총장 등을 만나서, 지구적 위기에 대한 세계 노동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4. 민주노총 대표단은 위 일정에 참석하여 강력한 금융자본 통제, 공공서비스 및 환경서비스 부문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은행 및 금융 공공성 강화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IMF 총재와의 간담회에서는 한국 노동자들이 겪은 IMF 구조조정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공정하고 노동친화적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구축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5. 또한 4월 1일 오후 1시 30분 한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혁파’라는 미명아래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FTA 정책에 항의하고자 합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유무역주의’는 둘 다 지구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자유무역주의’는 현재 위기를 불러온 주범입니다. 중요한 것은 보다 공정하고 노동과 환경에 친화적인 새로운 무역체계입니다. 현재 FTA는 현재 위기의 근본 원인인 금융의 자유화를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사유화를 촉진하며,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등 신자유주의적 모델을 그대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6. 또한 민주노총 대표단은 YTN 노조위원장 구속 등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을 국제적으로 고발하고 연대를 호소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서 우리는 한국의 노동탄압 상황을 공유하고, 가능한 모든 연대 행동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7.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연락 : 이창근 국제국장(010-9443-9234)
* 참조 : 회의 및 간담회 장소
-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영국노총, Congress House,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LS)
- 고든 브라운 총리 면담 : No. 10 Downing Street
-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IMF 총재 : 영국노총, Congress House
-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 : 영국노총, Congress House
2009.3.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1. G20 정상회담 대응을 위해 런던을 방문하고 있는 정용건 비대위원 등 민주노총 대표단은 오늘(3월31일)부터 이틀 동안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2.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는 존 스위니(John Sweeney) 미국노총(AFL-CIO) 위원장, 샤론 버로(Sharon Burrow) 호주노총 위원장, 바비(Zwelinzima Vavi) 남아공노총(COSATU) 사무총장, 호세 펠리치오(Jose Felicio) 브라질노총(CUT) 국제위원 등 G20 노총 지도자들과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 존 에반스(John Evans) 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사무총장 등 국제노동조합조직 지도부가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3. G20 노동조합 지도자들은 오늘(3.31) 오후 3시 고든 브라운(Gordon Brown) 영국 총리, 내일(4.1) 오전 9시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Dominique Strauss-Kahn) IMF 총재, 같은 날 오후 3시 파스칼 라미(Pascal Lamy) WTO 사무총장 등을 만나서, 지구적 위기에 대한 세계 노동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4. 민주노총 대표단은 위 일정에 참석하여 강력한 금융자본 통제, 공공서비스 및 환경서비스 부문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은행 및 금융 공공성 강화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IMF 총재와의 간담회에서는 한국 노동자들이 겪은 IMF 구조조정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공정하고 노동친화적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구축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5. 또한 4월 1일 오후 1시 30분 한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혁파’라는 미명아래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FTA 정책에 항의하고자 합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유무역주의’는 둘 다 지구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자유무역주의’는 현재 위기를 불러온 주범입니다. 중요한 것은 보다 공정하고 노동과 환경에 친화적인 새로운 무역체계입니다. 현재 FTA는 현재 위기의 근본 원인인 금융의 자유화를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사유화를 촉진하며,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등 신자유주의적 모델을 그대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6. 또한 민주노총 대표단은 YTN 노조위원장 구속 등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을 국제적으로 고발하고 연대를 호소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에서 우리는 한국의 노동탄압 상황을 공유하고, 가능한 모든 연대 행동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7.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연락 : 이창근 국제국장(010-9443-9234)
* 참조 : 회의 및 간담회 장소
- G20 노동조합지도자회의(영국노총, Congress House,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LS)
- 고든 브라운 총리 면담 : No. 10 Downing Street
-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IMF 총재 : 영국노총, Congress House
-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 : 영국노총, Congress House
2009.3.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