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울모터쇼앞,'비정규직생존권보장기자회견'폭력탄압규탄
1.일시:2009.4.6.(월)오전10시.
2.장소:민주노총 1층 회의실
3.참석:민주노총 위원장, 금속노조위원장, 비정규조합원.
4.취지
-지난 3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비정규조합원들로 이루어진 ‘금속비정규투쟁본부’는 ‘서울모터쇼’ 행사장(일산 킨텍스) 앞에서, 화려한 모터쇼의 이면에 감춰진 최근 자동차업계의 비정규직 정리해고 통보, 무급휴직과 살인적 노동강도를 폭로하고,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습니다. 해고통보서를 손에 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절망과 분노는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처참하게 짓밟혔습니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 40명을 폭력연행 하였습니다.
-당일 행사장에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는 이유로 경찰의 과잉충성은 도를 넘어서 불법과 폭력, 반인권적 행위로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을 이미 종료하고 해산한 상황에서 규정된 ‘경고방송’, ‘미란다고지’조차 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며 막무가내로 노동자들을 연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수사과정에서도 온갖 반인권적 행위가 계속되었습니다. 폭력연행과정에서 부상당한 연행자들이 치료를 계속 요구하였고 경찰 역시 이에 대해 약속했음에도, 부상자들은 연행 후 30시간이 경과하고서야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경찰관은 치료지연의 이유로 ‘4시간 동안 자장면 먹고왔다’는 막말을 하는 등 연행자들에게 반인권적 행태를 보였습니다.
-5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청은 기자회견 참가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하고 폭력연행과 과잉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규탄하고, 향후 민주노총의 관련 투쟁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는 당시 참가자(연행자) 증언과 당일 기자회견과 연행상황에 대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09.4.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1.일시:2009.4.6.(월)오전10시.
2.장소:민주노총 1층 회의실
3.참석:민주노총 위원장, 금속노조위원장, 비정규조합원.
4.취지
-지난 3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비정규조합원들로 이루어진 ‘금속비정규투쟁본부’는 ‘서울모터쇼’ 행사장(일산 킨텍스) 앞에서, 화려한 모터쇼의 이면에 감춰진 최근 자동차업계의 비정규직 정리해고 통보, 무급휴직과 살인적 노동강도를 폭로하고,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습니다. 해고통보서를 손에 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절망과 분노는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처참하게 짓밟혔습니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 40명을 폭력연행 하였습니다.
-당일 행사장에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는 이유로 경찰의 과잉충성은 도를 넘어서 불법과 폭력, 반인권적 행위로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을 이미 종료하고 해산한 상황에서 규정된 ‘경고방송’, ‘미란다고지’조차 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며 막무가내로 노동자들을 연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수사과정에서도 온갖 반인권적 행위가 계속되었습니다. 폭력연행과정에서 부상당한 연행자들이 치료를 계속 요구하였고 경찰 역시 이에 대해 약속했음에도, 부상자들은 연행 후 30시간이 경과하고서야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경찰관은 치료지연의 이유로 ‘4시간 동안 자장면 먹고왔다’는 막말을 하는 등 연행자들에게 반인권적 행태를 보였습니다.
-5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청은 기자회견 참가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하고 폭력연행과 과잉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규탄하고, 향후 민주노총의 관련 투쟁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는 당시 참가자(연행자) 증언과 당일 기자회견과 연행상황에 대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09.4.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