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5월9일 14시, 박종태 열사투쟁 승리 결의대회
대전 대한통운 앞 5천명 운집 예정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민주노총을 비롯한 제 진보단체가 함께 꾸린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중단, 운송료 삭감 중단, 해고자 원직복직, 고 박종태 열사 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9일 오후 2시부터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에서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고 박종태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2.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화물연대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로, 고 박종태 지회장의 죽음이 대한통운과 정부의 노동탄압․노조말살정책에 따른 항거임을 대중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입니다. 민주노총과 열사대책위는 이날 대회에서 정부와 대한통운을 상대로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중단 △운송료 삭감 중단 △집단 해고된 화물연대 대한통운택배 조합원 전원 원직복직 등 고 박종태 지회장이 죽음으로 외쳤던 요구안 수용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 힘 있는 투쟁이 지속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할 방침입니다.
3. 이날 집회에서는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 대회사에 이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의 투쟁연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용산철거민 참사에 맞서 100일 넘게 투쟁을 펼치고 있는 용산대책위 유족도 참가해, 이명박 정권에 맞서 함께 연대해 싸울 것을 선언합니다.
4. 민주노총은 9일 대회 이후에도 16일 더 큰 규모의 집회를 대전 대한통운 앞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9일 집회에 앞서 대전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앞으로의 투쟁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5. 이에 많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9일 집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5월9일 고 박종태 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진행순서
□ 대회제목 : 고 박종태 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 일시 : 2009년 5월 9일(토) 오후 2시
□ 장소 :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
□ 순서 :
[사전대회]
- 대오정리
- 투쟁가
[본대회]
- 개회선언
- 노동의례
- 내외빈 소개 및 참가조직 소개
- 경과보고
- 대책위 경과 보고
- 대회사(대책위 상임대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
- 문예공연1
- 추모사1(용산대책위 유족)
- 유족인사
- 투쟁사1(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 문예공연2
- 투쟁사2(화물연대 투쟁본부 김달식 본부장)
- 상징의식